부동산...매매가....진짜...안되나보네요    글쓴이:노완동 , Hit : 2650

팔려고 하는사람은 많은데... 사는 사람이..없는 이유가 대출이 막히고 제제가 심해서 ....인것같은데.. 위기가 기회라는 말은 옛말이될수가있을것같은데... .. 볼일이 있어서... 부동산에 잠시 왔는데 사드리기는하는데 팔아드릴지는 못한다..ㅋ.ㅋ. 이말에...-_-..안좋긴 하구나...하는느낌이 팍악 오네요... 사람은 간사한 동물이라서 ...부동산 가격은 너무 오르면 안되는데...내집엔 비싸게.ㅋ.ㅋ.이게...요물이네욤..-_- 추천:sredpin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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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edpin 정보력:1370 친절도:2291   03-14 13:40 sredpin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바꾸고싶어요 정보력:1760 친절도:8011   03-14 13:40 거품이 빠져가는 것이였으면 좋겠네요...

뫼오로시(맹추) 정보력:69590 친절도:25508   03-14 13:50 서울도 마찬가지입니다..... 2호선 역세권인데 1600세대에서 전월세 말고는 매매가 거의 전무한....

살짜쿵피뎅이 정보력:930 친절도:5509   03-14 14:25 사는 사람이 없는 이유가. 대출이 막혀서라기보단. 실거주자가 대출 없이 살수 있는 가격이 아니란거구요.. 다만, 지금 대출은 실 수요자가 감당할수 있는 수준의 대출은 해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기존 가격 상승 요인의 상당 부분이 대출을 통한 레버리지 투기(투자??) 수요다 보니.... 대출이 줄면 당연 가격 상승요인이 없다고 보고 투기(투자) 수요도 꺾일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미국과의 금리 역전으로 인한 추가 하락요인도 불확실하니.. 추천:sinn 추천: 터미 추천:우리산 추천:표범

흰여울 정보력:4150 친절도:6276   03-14 14:32 안팔리면 싸게 팔아야줘~ 추천:진트

스프리웰 정보력:230 친절도:144   03-14 14:34 그래도 대구 지방은 아직도 동산불패입니다.

라팔 정보력:1360 친절도:2543   03-14 14:43 무주택 실소유자로서 현재 대출은 문제가 안되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느낌이 들어서 못사고 있습니다. 주택시장은 이상하게 수요-공급 법칙에 따른 가격조정이 작동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거래가 안된다는 얘기는 판매자와 구매자의 가격 괴리가 있다는 얘기인데, 서로 아직은 아쉬운게 없어서 가격이 움직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제가 도둑놈 같을진 모르겠지만 평당 7~800선이면 월급쟁이가 차곡차곡 모아서 질러볼만 할것 같습니다. (아참 제가 사는 곳은 서울이 아닙니다. ^^)

하늘바라기. 정보력:6540 친절도:8365   03-14 15:14 사고 싶어도 살 가격이 아니까 못사죠.. 수요 가 없는게 아니라 수요에 비해 공급가가 안맞아요.

땡글땡글 정보력:320 친절도:950   03-14 15:28 집값을 누군가 너무 올려놓았죠. 그래서 매수자가 없는겁니다. 인구수도 줄고, 가구수도 줄고 ... 아마도 부동산도 코인과 같이 될 겁니다. 단지 부동산 가격의 급락은 은행에 막대한 손실을 주니 정책적으로는 연착륙시키려 하겠죠.

뻥 인간 정보력:740 친절도:2504   03-14 16:17 음 ... “당신을 다른사람과 비교하지말고 오직 어제의 당신하고만 비교하라” 라는 요즘 유행하는 책의 글귀가 있어요 집한채가 전재산인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연 집값이 하락 하면 팔거나 샀을까요? 생각해보면 불과 몇년전에도 하락기였죠 ... 떨어지는 칼날은 잡는게 아니라는 말로 위안하고 손실이 날거 같아 안샀죠 ...지나고 나니 그때 샀어야 하네 라고 생각하고 현재의 가격이 불공정하고 다주택자에게 화살을 돌리고 결과의공평?을 주장하고 정부에 불평만 하는건 아닌가요? 실거주할 집은 필요시 사는겁니다. 그걸로 대박을 바라지말고요. 꼴랑 1채로 대박을 받는 경우는 20여년이 지난후에 알수 있어요 즉 재지말고 실거주는 사라는 말이죠.

PlayerJOE 정보력:22910 친절도:19754   03-14 16:21 모바일- 대출을 막아서 신규 분양도 안되니 방법이 없죠 일전에 주거래 은행서 아는분에게 일을보다 물어봤는데 집값에 40%정도만 대출이되다보니 돈없으면 매매 자체가 어렵다는군요.

돌파리 정보력:5040 친절도:17354   03-14 17:15 전 제가 가진 집은 이미 거품 따위는 없는데. (42평이 2.4) 거래가 없어서. 손해보고 팔았어요. 주변에서 그나마도 팔린게 다행이라고 해서 위안 삼고 있습니다.

모션비 정보력:4290 친절도:3419   03-14 18:04 실수요는 변함이 없는데, 그동안 투자 혹은 투기들이 난무했던거겠죠. 정부가 제제를 안해도, 저출산, 가격 폭등, 건설사들의 마구잡이식 건설, 수도권 및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확장되는 도시규모 등등으로 언젠가는 무너집니다. 그리고, 그때 실거주가 아닌 투자목적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비트코인 되는거고 실거주자들도 사실 구매했을때 집값에 비해 형편없이 떨어지면 안좋아 할테니... 계속 버티다 언젠간 뿌러지겠죠. 그때까진 무주택 소유자들은 돈 차곡차곡 모아놀꺼에요. 특별한 사정이 없는 이상 비싸게 구매할 이유가 전혀 없죠. 실거주 할꺼면 사도 된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몇천에서 많게는 억단위까지 손해볼수도 있는 집을 왜 삽니까? ㅎㅎ 전세/월세 불편해서? 이사하기 불편해서? 돈 올려달라고 해서? 이거 다 투기꾼들이 바람 넣고 있는거고 시간 지나면 전세 월세 더 저렴해 질꺼고 (과열 경쟁 됩니다.) 2년 되서 전세값 몇천 올리는 집주인들도 예전처럼 막 올리지도 못할테고 오히려 전세살다가 돈 모아져서 더 좋은데로 갈테니 전세금 돌려달라고 하면 집주인이 전세금 깍아 줄테니 더 살아달라고 할수도 있는 상황까지 올지 누가 알겠어요? ㅎㅎ

진트 정보력:1890 친절도:5012   03-15 00:07 서울 아파트 평균가격 8억... 이 가격대를 받쳐줄 신규 수요가 과연 있을까 싶습니다. 기존 매매가 투기, 투기+실수요 정도였다면, 거의 실수요자만 남은 상황이 된듯하고, 젊은 세대는 집 사는데 평생을 투자 하지 않을겁니다. 얘기 해보시면 가치관 차이가 꽤 큽니다. 뭐 저만해도 현 가격대에서 집 살 생각은 전혀 없구요.... 적당히 살다가 노후에 이민을 가던지, 시골을 가던지 할것 같네요. 서울 가구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이 13배[통계청,KB]가 넘습니다. 13년 동안 한푼도 안써야 하는데, 그래도 13년이죠. 위 아파트 평균가격을 13으로 나누면, 평균소득이 연평균 6200만원정도. 주택 매입 여력이 있어야 하는 30-40대 가구는 아이가 있으면 지출이 늘어나고, 절반도 저축할수 없을겁니다. 26~30년 걸려서 60세에 주택을 구입해서 뭐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