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태풍은 정말 역대급 태풍이네요.  
 글쓴이:비브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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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으로 조용한 태풍...

수도권 기준입니다.



휴업한 교육청, 재택근무 지시한 회사, 연가 신청한 직장인 무안하게...



저도 돌봄교실 아이들 집으로 태풍 관련 주의문자 엄청 보냈는데 참 민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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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브라토
마음이 저조한 날 떠오르는 생각에 속지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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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지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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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07:34
 		힘내서유
아놔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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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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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해서 나쁠건 없지만 좀 뻘쭘하긴해요
복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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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07:40
 		제 기준으로는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복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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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07:44
 		큰일 당했다가 살아남는것이 기적이고 감사할 일이 아니라...

매일 매일 죽을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더 큰 기적이고 감사할일이라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아프거나 장애를 가진 사람이 가장 부러워하는 대상이 평범한 사람입니다...

태풍이 고요히 지나갈수록 뻘쭘한 생각보다는 감사한 마음을 가질려구요...

결과적으로 제주도와 도민들이 몸빵 다해준 태풍이네요...

위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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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깁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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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08:04
 		그나마 다행이네요
쏘니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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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08:06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던 '비 많고 조용한 태풍' 이 되었네요.
감사할 따름입니다.
kd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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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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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태풍피해대비 비상으로 3인을 야근시켰는데... 그나마 다행입니다.
꼬마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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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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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비닐 다 찢어놨다고 잔소리 듣는중 입니다 ㅜㅜ
o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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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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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인데.. 집이든 뭐든 부서지고 날아가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강력한 비바람이었습니다.
문제는.. 이제 한풀 꺾이나보다~ 하고 기대했더니... 그제서야 목포 근처에 왔다고..
그때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었습니다....
플랑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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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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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를 안입는지역은 다행이고 피해를 입은지역은 최대한빠른복구가 되었으면 하네요...저희는 다행이 비만뿌리고 지나갈것같네요
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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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09:14
 		제주 도민입니다.

제주도 기준으로는 역대급으로 손꼽히는 태풍이 맞네요..

바람이 어마무시했어요.....사무실에서 완전 비상대기....ㅎㄷㄷㄷ

그나마 태풍위력에 비해서 피해가 크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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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c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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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09:15
 		뉴스에서 어떻게든 피해상황을 찾아보려고 노력하는것같이 보이는건 저만 그런건가요??
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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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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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서 태풍을 지나치게 띄운 것 아니냐는 의혹들이 있더군요. 암튼 참 평화로운 아침입니다...
똘이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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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09:48
 		이만하길 다행이라생각합니다.
소비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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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10:38
 		감사할일이지 뻘쭘할일은 아니지요?
저희 장모님 장인어른도 태안 바닷가에 사시는데 걱정했었거든요..
다행이 평소와 다름없이 지나가서 감사하지요..
절대 뻘쭘한 일이 아닙니다.
stone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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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10:44
 		태풍 매미때 전 충북 충주에 살았었죠....
그때 날씨가 맑아 태풍이 오긴 온건지 했는데 거제도는 아작이 났었죠...
빌리_so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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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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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피해본거 걸리면 **** 한다고 위에서 쪼이더군요. 그래서 무서워서 태풍이 미적거리며 늦게온듯..
Pe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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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14:07
 		인천은 비도 별로 안왔어요....왔다 간 건지..
애들은 학교, 학원 안가서 신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