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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 #1 : 20180709000183?mc=ns_002_00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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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 오토가 한국에 상륙한다. 지도 반출로 문제가 됐던 내비게이션은 카카오내비를 탑재하면서 해결했다. http://www.etnews.com/20180709000183?mc=ns_002_00002 9일 구글에 따르면 최근 열린 CES 2018에서 공개한 차량제어 운용체계(OS) '안드로이드 오토'가 국내에 도입된다. 현대기아자동차와 우선 손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기아자동차는 해외서는 수년 전부터 안드로이드 오토를 탑재한 차량을 판매해왔다. 안드로이드 오토 시연 행사는 12일 기아 비트 360에서 열릴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구글 인공지능(AI) 플랫폼인 구글 어시스턴트가 자동차에 이식된 형태다. 이미 한글화 작업도 마쳤다. 운전자가 차량 운전석에 탑승하면 구글 어시스턴트 인터페이스가 차량 내부 화면에 뜬다. “오케이 구글”이라고 부르면 서비스가 시작된다. 원하는 음악을 틀거나 전화를 걸 수도 있다. 말 하는 대로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도 한다. 운전대를 잡고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위험이 사라지고 음성만으로 제어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길찾기 서비스는 구글지도 대신 카카오내비가 맡는다. 구글 한국 지도는 SK텔레콤 T맵이다. 축척은 1대2만5000이다. 구글 측은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더 정밀한 지도가 필요하다며 1대5000 지도 국외 반출 허가를 요청했으나 거절됐다. 안드로이드 오토가 국내 진출하면서 애플카플레이와 직접 경쟁을 벌이게 됐다. 애플 카플레이는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쌍용, 르노삼성 일부 차량에 적용 중이다. 안드로이드 오토 강점은 사용자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안드로이드 OS를 쓴다. 사용자가 절대적으로 많아 애플카플레이에 비해 탑재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10일 IT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카카오내비가 적용된 차량용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오토를 조만간 국내 출시한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스마트폰이나 차량 내 디스플레이를 통해 내비게이션ㆍ메신저ㆍ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글플레이 뮤직ㆍ스포티파이 등 음원 서비스부터 페이스북 메신저ㆍ왓츠앱ㆍ팟캐스트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071012340007159  안드로이드 오토는 2015년 처음 모습을 드러내 해외 차량 상당수에 장착돼 있다. 그런데 이제서야 한국 출시가 이루어진 건 국내 지도 때문이다. 구글은 자사의 '구글지도' 서비스를 위해 SK텔레콤으로부터 1:25000 축척의 지도 데이터를 빌려쓰고 있다. 그런데 이 정도 정확도로는 대중교통 길찾기 기능 정도만 가능하다. 이에 구글은 2016년 국토지리정보원의 1:5000 지도를 얻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의했으나 결렬됐다. 국내 지도 정보를 외국으로 반출할 수 없다는 게 이유다. 구글은 이 방법을 포기하고 카카오와 협력해 안드로이드 오토를 국내 출시하기로 방향을 바꾼 것이다. 현대차의 경우 2015년부터 글로벌 판매 중인 24종, 기아차는 25종에 안드로이드 오토를 넣어 제공하고 있어, 조만간 국내 판매 차량에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이 카카오내비를 파트너로 택한 사실은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공개됐다. 안드로이드 오토 앱에서 카카오내비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시작한 것이다. 현재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앱에서는 카카오내비 앱을 사용할 수 없지만 정식 출시 이후 서비스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 이번에 구글은 내비게이션 문제를 카카오와 제휴하는 방식으로 해결했다. 안드로이드 오토에서 길 찾기 기능만 카카오 내비게이션과 연동한다. IT업계 관계자는 "예를 들어 안드로이드 오토가 실행된 상태에서 '충무로 맛집 찾아줘'라고 하면 명령어는 구글이 받아들이고 이를 카카오 내비로 연결해준다. 그러면 카카오 내비가 길을 찾은 후 결과를 구글 오토에 띄우는 식이다. 내비 기능만 카카오와 협력한다"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09&aid=0004182394  안드로이드 오토 사용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국에서 서비스 중인 현대차 내 안드로이드 오토 사용법을 참고하면 이렇다. 이용자는 먼저 차량에도 안드로이드 오토를 인식하는 소프트웨어를 내려받아야 한다. 또한 스마트폰에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텍스트 음성 변환 서비스 '구글 TTS' '카카오 내비' 등 4개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다. 이후 스마트폰과 차량을 연결한다. 연결 방식이 블루투스인지 USB 연결인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차량 내 통신을 하는 서비스의 경우 현대차는 블루링크, 기아차는 유보가 있다. 아마 이 기술로 스마트폰과 차량이 연결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연결된 상태에서 이용자는 스마트폰에서 안드로이드 오토를 실행한다. 그러면 차량 내 이식된 디스플레이에서 안드로이드 오토가 실행된다. 이용자는 구글 음성 인식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이용해 음성으로 전화 걸기, 문자메시지 작성, 검색,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자주 가는 영화관을 가줘" "주차앱을 실행시켜줘" 등 스마트폰에서 할 수 있는 주요 기능을 차량에서 구현할 것으로 예측된다. 적용 차종은 현대·기아차가 구글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차량 내 무선인터넷이 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여서 적용 차량에 대해 구글과 자동차업계가 계속 논의하고 있다. 지금은 현대·기아차와 제휴하지만 다른 자동차 제조사로도 확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내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한 카카오는 이번 제휴로 이용자 기반 확대를 노린다. 현재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은 SK텔레콤의 T맵이 선두를 달리고 카카오 내비가 뒤를 잇는다. IT업계 관계자는 "카카오는 내비게이션 이용자를 늘리고 데이터를 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도 문제로 국내 차량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출시를 미뤄온 구글은 이번 진출로 자율주행차 핵심 플랫폼으로 부상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시장에 진입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스마트폰을 넘어 자동차라는 공간까지 장악하면서 영향력 확대를 노린다. ======================= 티맵의 음성인식을 써보니 운전중에 경로변경 같은게 확실히 편하더구만요. 인식률도 좋은게 아이나비의 거지같은 음성인식과는 상대가 안되더란... 운전하면서 카톡할때도 빅스비나 카톡의 음성인식을 이용하니 편하구요. 안드로이드 오토는 구글이 제공하는 서비스니만큼 기대가 되긴 하는데 과연 기존의 다른 서비스들에 비해 얼마나 더 편리할런지 모르겠네욤. 글고 구글과의 제휴로 카카오내비가 티맵을 꺽을수 있을란지??? 추천:웅이~(º㉦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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