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거주중인 싱가폴은 날씨 때문이 아니라 유명인들을 보려는 한인들로 후끈 달아 오른 하루였습니다.

카톡메시지 수백개가 김정은을 멀리서 찍은 것이나 손석희 형님과 단독샷 또 방송에 인터뷰한 한인, 잘아는 교수님의 JTBC출연 등



그중에서 제일 궁금했던것이 CVID... 어제 합의문 발표 후 에도 그랬고, 오늘 조간 찌라시들을 보면 이것 가지고 호들갑인데요.



완전하고, 검증가능하고, 되돌이킬 수 없으는 비핵화를 CVID라고 줄여 부르네요.(아래 영문기사 보고 알았습니다.^^)  

뉴스에선 이것의 20%를 이번 회담에서 이끌어 냈다라고 평하는데요, 제가 볼땐 50%이상이라 봅니다. 

왜냐, 완전한 비핵화를 못박았으니까요. 물론, 검증가능하고, 되돌이킬 수 없는 ... 부분은 확실히 매듭짓지 못한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요. 이건 비핵화 진행과정에서 하나씩 확인되어질 일인듯 합니다.

꺼꾸로 말하면 확인불가하고 언제든 되돌일 수 있는 비핵화를 할 경우 이게 트럼프한테 통할까요?

갈길이 멀겠지만 저는 긍정적으로 회담 결과를 보고 있고요, 우리 문대통령이 잘 리드해 나갈거라고 봅니다.



비핵화/개방&투자 병행해서 잘해서 수년안에 북한을 여행하는 꿈을, 아니 현실적인 기대를 해봅니다.  



아침부터 영어인데요 (죄송) 아래 인터넷에서 검색된 내용 입니다. 

Complete (or sometimes Comprehensive), Verifiable, Irreversible Denuclearization (or maybe Dismantlement) 

is what the U.S. side is insisting on from the North Koreans at the meeting. “We’re calling it CVID now,” 

State Department spokesperson Heather Nauert told reporters last month. “Because the State Department, the government,

 likes acronyms so much, we’ve got a new one: CVID—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denuclearization. 

That is our policy and that is the policy of Secretary Pomp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