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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왕복 4차선 본도로에 진입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스타렉스 한대가 제 옆에 서더군요. 제가 서 있던 도로는 본도로에서 마을로 들어오고 나가는 길인데, 중앙분리선이 없는 길인데, 저는 대체로 오른쪽으로 바짝 붙혀서 서는 편인데, 보통은 길 중간으로 많이들 서더군요... 오늘도 저는 오른쪽으로 바짝 붙혀서 세운 편이였는데, 제 왼쪽 옆으로 스타렉스가 선 겁니다. 이 경우 본도로에서 제가 서 있는 쪽으로 들어오는 차가 있다면 스타렉스 때문에 막혀서 못들어오게 되는데, 오늘은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그런데, 가끔씩 그런 경우가 있긴 합니다...) 얼핏보니 여성 운전자더군요... 신호를 받아서 본도로로 나가는데, 저는 2차선을 목표로 회전하고 있는데, 이 스타렉스가 회전하는게 이상합니다. 보통은 이런 경우라면 1차선을 목표로 회전해야 저랑 충돌하지 않는데, 명백히 2차선을 목표로 회전하는 것 같더군요... 어쩔 수 없이 저는 정차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 차는 그것도 모르고 그냥 유유히 가버리네요... 예전에는 일반도로에서 급경사구간인데, 1차선에 있는 차가 제가 달리는 2차선으로 깜박이도 안넣고 들어오는 바람에 거의 100Km로 달리다 급브레이크 밟아 사고날 뻔 한 적도 있었는데, 그때도 그 차는 그냥 유유히 가버리던데, 진짜 요즘은 운전하면서 이런 비매너 운전자들 때문에 짜증나는 경우가 많네요... 상대에 대해 배려하면서 운전해야 하는데, 그런 배려는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쩝... 추천:달빛미소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jh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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