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은 프랑스제, 일제, 미제...

이렇게 있는데 일제가 압승이죠... 현제는...



야마하, 야나기사와....



그 밑으로 대만이 있고,

대만에서 중국 건너간 회사들이 만든 중국산...



만듬새 뿐 아니라 동의 재질, 용접 등등 워낙 다양한 요소가 소리를 결정 짓기에

중국산은 깡통이다.... 이런 생각인데..



그 옛날엔 대만 빅토는 돈 없는 학생이 쓰던...

지금은 대만 빅토도 가격이 좀 나가죠..... 특히 중고는...



중국이 대만의 기술을 가져왔기에

나름 악기에서 그러저럭 괜찮은 소리를 내주고

관악기는 특히 연습을 많이 해서 소리를 뚫어줘야 제소리가..

제 악기는 막힌 깡통 소리가... 하도 연습을 안해서... ㅜ.ㅜ 

맹꽁이 소리...



어느날이던가 학원에서

고수가 야나기사와 일본에서 공수해 왔다고 불러 제끼는데

꿈의 소리가 나더군요.... 원피스 차려 입은 여자가 옆에서 달달하게 흐느적거리는 소리로 노래를 불러 주는 듯한...



그렇게 언젠가 저 악기를 사고 싶다라는 작은 소망을 갖게 되었는데..



오늘 알리 들어가보니..



299달러..

당장이라도 무리 없이 살수 있는.... 



JAPAN 마크도 선명한...









알리라서 짭을 팔면 안되고 더더욱 악기는...

이거 오픈 걸면 바로 반품인데...



뭘까요? 



소프로 한번 사볼까 하는 마음으로 두근거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