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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 #1 : TPC 태블릿 터치패널 수리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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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태블릿으로 싸구로 chuwi hi8을 쓰고 있습니다. 듀얼 태블릿인데 윈도우는 안쓰게 되는군요. 이녀석을 사고 얼마 안돼서 아내님이 떨어뜨리시는 바람에 터치패널이 한번 깨졌었습니다. 이녀석이 터치패널이 플라스틱이라 잘 깨지더군요. 그래서 2만원 주고 수리를 한번 했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에 제가 또 떨어뜨려서 한번 더 깨졌네요. 싸구려기도 하고, 오래 쓰기도 했고, 버전도 낮고 해서 이걸 버리고 새로 쓸만한걸 살까 하다가, 이왕 망가진거 그냥 아예 망가뜨리자 싶어서 알리를 뒤져봤습니다. 마침 터치패널을 파네요. 8달러.... 질렀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오길래 지난 금요일에 수리를 감행했습니다.  아름답게 깨졌네요. 하아....  화면은 들어옵니다. 하단은 터치가 먹는데 깨진 상단은 안먹습니다. 중요한 문서를 볼 일이 있어서 애 좀 먹었습니다.  새로 온 터치패널입니다. 별건 없습니다. 다만 귀찮을 뿐....  네 귀퉁이에 저걸 풀어줘야 합니다. 5각 별드라이버라고 하던데 자세히 보니 6각이네요. 잘됐습니다. 아이폰 뜯느라고 5각 드라이버를 사긴 했는데 어디 있는지 못찾았거든요. 그래서 6각 드라이버로 풀었습니다.  뒷판을 헤라로 살살 뜯어냅니다.  오른쪽은 배터리, 좌측 하단의 맨 왼쪽에 있는게 액정 화면 커넥터, 가운데 있는게 터치패널 커넥터입니다. 터치패널 커넥터가 액정 커넥터 아래에 있어서 귀찮네요. 블로그에는 액정 커넥터도 뜯어내던데, 전 그냥 살살 조심해서 뽑아냈습니다.  분리 완료.....  드라이로 상판을 가열해서 접착제를 녹인 후 화면을 살살 들어냈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깨진 부분은 플라스틱 조각이 박살나서 액정 화면 위로 떨어지더군요. 저걸 어케 닦아야 하나.... 물티슈로 닦았더니 얼룩이 남고, 얼룩 지운다고 살살 닦았더니 안지워지고, 고민하다가 어차피 망가뜨릴 생각으로 저지른 일이니까 박박 닦아버렸습니다. 뭐, 별 문제 없네요. 아.... 새가슴.....  기본적으로 터치패널과 기기는 3M 양면테입으로 접착하게 돼 있습니다. 위치를 잡는게 문제지, 위치만 잘 잡으면 어려울거 없죠. 커넥터를 본체에 잘 밀어넣고 채결 완료했습니다. 뒷판 닫기 전에 잘 되나 확인하려고 한번 그려봤는데, 구석까지 잘 인식하네요.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 8천원에 수리 완료..... 새 태블릿을 살 핑계가 사라졌습니다. 괜한 짓을 한걸까요..... 추천:버미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수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만사여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天愛讚美(천애찬미)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저기요..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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