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지름신이 와서 카 스피커에 대해서 투피님들의 의견을 물었었는데...
다들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지름신이 와서 결국은 교체를 했습니다.
뭐 샵에가서 할 능력안 안되고 10년된 차이기도 해서 다이로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히 생각했는데 다이하다보니 알아야 할 지식도 많아야 하고 이해 안가지만 다들 그렇게 한다니까
다들 하는 방법을 최대한 똑같이 해보려고 노력은 했습니다.
1. 차량문에 방음,방진을 해야 한다고 해서 방진패드를 구입해서 이중으로 붙였습니다. 이래저래 뜯고 붙이는걸 유튜브로 공부하고
붙이고...하는거 보면 쉬운데 막상 내차에 적용하려니 배선을 덥어야 할지 놔둬야 할지 고민도 되고...한쪽은 배선을 안덮고 한쪽은 그냥 배선을 덮고 시공했습니다.
2. 스피커 설치는 차량에 맞는 아대를 구입해야 하는데 시행착오 끝이 맞는 아대를 구입하여 장착하고 패시브 붙이는 것도 어디다 붙여야 할지 몰라 이리저리 고민하면서 붙이니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선도 흡음지 붙여야 하고..
처음에는 알갈이만 할려고 했는데...역시 왜 하지 말라고 햇는지 이해가 갑니다. 결국 앰프까지 달았습니다.
알갈이만 했을때는 바꾼 느낌이 별로 없습니다. 약간 바뀐거 같긴 한데..뭔가 부족한...
3. 앰프는 처음 중고 구매할때 판매자님께 부탁해서 짹바이짹으로 해달라고 해서 오디오만 뜯고 선만 연결하면 된다고 생각햇는데
전원은 그냥 연결하면 안되더군요...배터리에서 전기를 끓고 와야 한다고...그리고 배선도 8게이지, 4게이지...뭐이리 복잡한지..
앰프도 종류도 여러가지 이고..D클라스 앰프라서 8게이지 선으로 연결..
전원선은 배터리에서 직접 끌고 오는게 쉽지않아서 정비소에서 부탁해서 장착...
앰프까지 다니까 바꿨다는 느낌이 나네요...중음도 살아나고...일단 맘에 드는데...
냉중에 차 팔때는 다 떼고 순정으로 붙인후 판매토록...
다이가 아니면 생각보다 시공비는 비싼거 같습니다. ^^;
이상...카 스피커 교체기였습니다. 근데 뒤 스피커도 교체하고 싶은 생각이...이제는 그만 해야 되는데...
앰프 : RE sa90.4(4채널 64w)
스피커 : 포칼 165v1
추천:빡요(Jame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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