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이사 간다는 글을 썼었는데요... 





4년전 여차여차 어쩌구 저쩌구 해서 

인천 계양구 계산동 25년 넘은 아파트 월세주고 

연수구에서 전세살이를 시작합니다.. 



암튼 월세 준지 4년 되었는데

2년전 아랫집 물샌다고해서 80여만원 들여서 욕실 바닥 타일 까고 방수공사. 

1년전 뒷배란다 쪽 또 물샌다 해서 또 80여만원 들여서 방수공사.. 



한달 전 즈음 계약을 했고... (이사람들이 끝까지 엄청 깎아대는데... 절충을 감안해서 마지노선이다 생각했던 금액보다 300 더 깍아주고 일단 계약.) 



오늘 또 욕실쪽에서 물이 샌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다음주 화요일이 중도금 받아서 현 세입자 월세 보증금 내주고 이사나가는 날짜고





다다음주 월요일이 잔금 치르는 날짜 입니다. 







계약당시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 이었고... 물은 안새죠?? 하는 질문에 

이년전에 방수공사 싹 했는디 무슨 문제가 있었으면 그 사이 지금 사시는 분이 얘기 하지 않았겠어요??



하면서 세입자 분께 전화해서 확인까지 하고... 했는데..





하필이면 타이밍도 적절하게 계약 완료 이주전에 물이 또 새네요... 





일단 부동산에 얘기하고, 근처 요 아파트에 대해 잘아는 공사업체 소개받아 

진단 및 다음주 중으로 공사일정 뽑아달라고는 해 놓았구요.. 



진단을 받아봐야 겠지만... 우리집 윗집에서 부터 새는 거면 바로아랫집인 우리집(12층)에 가장 많이 누수가 

되기에 눈치채지 못할 정도는 아니겠죠?? 









그리고 만약 계약 파기시 이런 경우 귀책사유는 누구한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