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초에 새로 i7-8세대 최신시퓨로다가 컴을 새로 집에서 쓰는 메인컴을 교체를 했습니다.



솔직히 이전컴은 한 7,8년은 써왔던거 같은데 너무 늦은 감은 있지만,

웹이나 보고, 문서작성 정도, 가끔 영화도 보지만, 게임은 거의 안하니까

굳이 빠른 컴이 필요없어서 미뤄오던 거도 있고

중간에 보드나가서 교체하고 하드는 틈틈히 늘리고

그런대로 쓸만은 했지요.

제가 함께 쓰면서 관리하다가

한4년전쯤 저는 저전력 셀레론으로 서재에 장만하고

아이들과 아내에게 컴관리를 맡겨두었습니다.



어제 집에 돌아오니 마나님의 명령,, 

핸드폰 사진을 컴으로 옮겨야 겠는데 못하겠다.



그래서 작업 들어갔습니다.

새컴은 이전 컴의 ssd를 옮겨 달아서 저장용량이 충분하지 않아

전에 쓰던 컴을 켰습니다.

그동안 관리를 맡겼더니 정말 엉망이네요

아내이름으로 된 폴더만, 

바탕화면에, 내문서에, 다운로드폴더에, D 드라이브에

6개이상 찾았네요

것도 아이들 이름으로 된 폴더들도 3개이상 중복....



도데체 그동안 사진을 어디에다 저장해 두고 있었는지도 모르고

웹드라이브랑 하드드라이브 구분도 못하고

(랜섬때문에 3년전부터는 웹드라이브 끊어두었는데 

가끔 내가 연결해서 쓰는거 보고 그냥 본체에 있는 자료인줄 착각)



정리좀 하라니까 삐쳐서 거실서 자더군요.



이후 밤새 정리하느라 2,3시간은 소모하고

(아직도 어느 구석에 또 동일한 이름의 폴더가 있을지 모릅니다)

그와중에 멀쩡하던 램은 왜 맛이가서 하나는 빼두고...



그러면서 나에게 고물 컴이라서 그런다는 둥, 제대로 관리 안했다고 오히려 적반하장!

나에게 맡겨둘거면 새로 사는거 상관하지 말라는 둥.



아니 6개씩 쳐박아두고 어딨는지도 모르면서 

지금 사용이 불편하니 그냥 새로 사겠다는 생각은 어떻게 할 수 잇는건지 이해가 안되요.



결국 여자들은 바탕화면에 눈에 보이지 않으면 다 관심도 없고 알고 싶어하지도 않아한다는거!

(바탕화면 용량만 백여기가!!)



짜증나서 하소연 해봅니다. 에휴~





------------------------세줄요약

여자들은 바탕화면 아니면 관심도 없고 알고 싶어하지도 않는다.

정리도 안하면서 남자탓을 한다.

지금 당장 불편하면 그냥 새로 산다(그거 관리안하면 더 복잡하고 불편해 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