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꿈같은 휴일 (공휴일 아님)  
 글쓴이:뫼오로시(맹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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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휴일입니다.

근로자의 날.



공휴일 아닙니다.

대통령도 일해야 합니다.

근로자인 우리는 쉽니다.



애들도 학교가고, 



혼자만 집에 있게 되서

무얼할까 고민하다는데

아내가 지나가면서 한마디 합니다.



"내일 청소나 하지......"



벼르고 있던 집안 정리 해야겠네요.. ㅜ.ㅜ


  뫼오로시(맹추)
원래 전공은
제철소 냉연조업 시스템 설계.
그걸로 먹고 살다가.
지금은 기구 설계도 하면서
가끔 제품 디자인도..
해외 영업도 틈틈히...

딱히 잘하는게 없네요.

에휴...
빚으로 빛나게 살아가는 맹추 뫼오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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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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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12:08
 		여기는 골든위크에 들어가있어서 쉬고 있습니다
집안일을 평소에 하니 할게 없어요
헤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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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12:24
 		청소......평소에 하면.....더 할꺼없습니다...;;;;혼자영화나...보세요;;;
허니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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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12:24
 		근로자인 저는 내일 일해야 합니다.
그런데 5/7일 대체 휴일도 일해야 하네요.
근로자의 날과 반대로 회사에서 정하는 건데 회사에서 휴일로 안한다네요.
golden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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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13:16
 		저는 근로라는 단어를 접할 때마다 왜 노동이라는 멀쩡한 단어를 안 쓰고 근로라 하는지 모르겠어요.
엉뚱한 딴지 죄송합니다. ;;;
초록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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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13:26
 		우리애들은 학교장 재량 휴업일이래요....ㅡ.ㅡ;;;;;;
나혼자 놀던 꿀같은 날들이 있었는데.. 이젠 추억너머에.....ㅠㅠ
웨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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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14:02
 		근로: 힘을 들여 부지런히 일함
노동: 사람이 생활에 필요한 물자를 얻기 위하여 손, 발, 두뇌 등의 활동으로 이루는 일체의 목적을 가진 의식적 행위

해석과 시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근로"는 그냥 열심히 일하는 것이고, "노동"은 목적성이 분명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생활하기 위해 돈을 버는 사람들은 노동자이며, 근로자라는 표현은 뭔가 열정페이가 용인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 관점에서는 "근로자의 날"이란 표현보다 "노동절"이 더 알맞다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추천: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