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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문득 이런생각을 해보네요 사람은 누구나 추억이 있다. 저는 가장 강렬한 기억의 사건은 아현동가스폭발사고였죠 1994년 12월7일(아직도 기억합니다) 한겨울에 청파국민학교 끝나고 아현동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일어난 사건이죠.  폭발음과 함께 불기둥이 8M~10M 치솟아오르는 광경은 아직도 눈에 선명하고, 저희집은 아현3동이었으나 지금의 애오개역에서 아현3동쪽에 거리가 있었으나 폭발충격파로 집 외부 유리창이 날라가버린 기억은 선명하네요. 저는 학교 끝나고 불기둥 보고 부랴부랴 집에 달려갔는데 다행이 외부 유리창만 날라가고 다친사람은 없었던 기억이있네요. 하지만 저 사건으로 사망하신분들에게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ㅜㅜ  현재와 저의 어렸을적 시절의 사회가 많이 변했다라고 생각이 가끔 들때가 있네요. 어렸을때는 동내 골목에서 학교 끝나고 놀던시절이있었죠  그 당시에는 골목에서 다방구, 술래잡기, 딱지치기, 123, 구슬치기, 말뚝!!등등 과 함께 문방구에서 드래곤볼이 인기가 많아져서 만화책방 및 대여점이라는 곳이 생겨나서 많이 빌려보고했었죠.  어렸을때는 놀았던 문화? 가 많이 있었죠 어느 한순간이 아닌...어느날 90년대 초에 PC방이라는곳이 생기면서 스타크레프트...디아블로 게임이 붐이 일어났죠  그러면서 오락실이라는 문화에서 PC방 문화로 넘어가는 기점이었던거같네요 문든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80년대에서 90년대중반정도까지는 옆집 앞집 다들 알고지내고 반찬을 많이 하면 옆집에 가져다 줘라 앞집에 가져다 줘라 이런경우와 옆집에서 이사오면 이사왔다고 떡이나 음식을 나누어주었던 광경이 많이 있었지만 한국IMF 이후 지금은 그러한 광경이 사라졌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독거 노인이셨는지는 모르지만 아파트 옆집에서 시체 썩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을 해보니 사망한지 2~3개월이 지나있었다라는 기사를 본거 같네요 개월수는 기억이 안나네요. 현재 사회를 보면 옆집에 누가 사는지 모르고 사는시대인거 같다라는 생각을 해보내요. 옛날에는 배푸는 이웃과 따뜻한 정이 있던 시절이었는데 2000년대 접어들면서 저의 시선에서 따뜻한 정이 많이 사라진경우를 느끼네요.  투피회원분들은 어떤 추억과 어렸을때와 지금 현재의 없어진 광경은 무엇이있는지 한번쯤은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추천:인간주 추천:쮸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도깨비불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Tim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봉싱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성실한고객 추천:웅이~(º㉦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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