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는 신기한 풍경이 아니죠. 2시간은 아니라도 거의 2시간에 육박하는 분들은 종종 있더군요.
부서에도 오산에서 버스->오산역(급행)->영등포역->전철(환승)으로 오시는 분 계신데 출퇴근시간에 급행이 있어서 1시간반정도지 없는 시간대나 늦으면 2시간 걸리고 9시반 전철 놓치면 오산에서 집으로 가는 버스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계속 멀리 다니셔서 가능하신지 몰라도 전 그렇게는 못 다니겠다 싶더군요.
저도 성남에서 오목교(행복한세상백화점)까지 약 1년간 출퇴근 한적이 있습니다.
지하철로 편도 2시간 소요됩니다. 하루에 왕복 4시간이였지요.
대부분 서서 다녔는데 엄청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차끌고도 다녀봤습니다. 킬로수는 기억 안나는데 거의 2시간(편도) 걸리더라구요.
늘 막히는 길이니 ㅜㅜ
토요일에 차량으로 회사 출근해 봤는데 약 30분 걸리더라구요 ㅜㅜ
차만 막히지 않음 얼마 안되는 거리였는데
겨우 저정도 가지고 뭘요. 편하게 출퇴근하네요.
전 차로 하루에 왕복 150키로 정도 다닙니다. 버스 타면 편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죠.
차비도 많이 나오고요..
전기차라 한달 비용이 약 8만원 수준입니다. 버스 타면 25만원 정도 되고요.
길 안막히면, 1시간 10분씩 2시간 20분이면 되지만...
비오는 날 월요일, 금요일이면... 왕복 6시간은 걸립니다.
그래서 일찍 출근하고 일찍 퇴근합니다.~
6시에 출근하면, 7시에 회사 도착하고 9시부터 일하니, 2시간 동안 개인 공부 하고.
6시 땡 하면 바로 퇴근해서 집에 도착하면, 7시 20분 정도 됩니다.
시간은 쓰기 나름 아닐까요??
차에서는 보통 음악을 듣는데, 영어회화를 듣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