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단지는... 매주 월요일이 재활용 배출일입니다.
그래서.. 어제 드디어 큰 결심을 하고.. 오늘 부터는 재활용 제대로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 난관에 봉착
1. 투돌이 장난감을 샀는데 박스테잎이
이 무슨 박스테잎이 이렇게 끈끈하면서도 약한지..
끈끈이는 강해서 뜯어내는데 잘 뜯어지지도 않고 ... 정작 테잎은 약해서 뜯으면 다 찢어져요
손톱 다 망가지는줄....
2. 스파게티 봉투
스파게트 소스 봉투 있죠? 비닐..
그걸 물로 행구어서 배출하려고 했는데 기름기가 있어서 제대로 안 씻겨요
기름 같은게 있어서 이거 제대로 씻으려면 퐁퐁으로 닦아야할거 같아요..
에잇! 그냥 일반 쓰레기로 퇴출!
소비자만 노력한다고 될일이 아닌거 같아요. 판매자와 제조자가 재활용할 수 있게 해서 보내야 이 문제가 해결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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