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료가 영국보다 더 좋나요?    글쓴이:솔 , Hit : 4774

어제 하룻밤만 재워줘를 보던중에 영국 옥스퍼드에 거주하는 자녀5명을 키우는 한국사람집에 방문한 내용이 나왔는데 영국거주 20년이 넘은 것 같더군요. 그런데 부인은 어디 갔냐고 물어보는데 치과치료때문에 한국에 갔다는 내용이 나오더군요. 왜 영국에서 치료안받고 우리나라에서 받지요? 20년거주고 자녀중에서 1째는 영국에서 의사로 사는 사람도 있던데요. 그리고 영국 영주권 자가 우리나라 의료보험대상자가 될 수 있나요?

솔 네비게이션때문에 아이팩3870을 2002년에 처음 소유하여 아직까지 가지고 있는 40대입니다. 정보력:11440 친절도:3082

재스민 정보력:6550 친절도:12490   04-04 11:56 모바일- 의보땜에 싸죠..

존케이지 정보력:1780 친절도:9159   04-04 11:57 대기시간은 짧죠. 진료시간도 짧지만...

스라인 정보력:0 친절도:   04-04 12:01 제가 알기론 영국은 의사도 공무원이라서, 공무원이 일 잘할이유 없죠 대충 일하고 퇴근하고, 진찰 한번 받는데 몇달씩 걸리는 경우가 허다 당장 뒤질 경우에만 치료 즉시해줌 부자들은 그래서 민간의료보험에 든다고 하죠, 돈 더내고 친절하고 빠릿한 의사 인터넷에 보면 대충 그러한듯 그래서 영국,미국이 진통제 남용인게 치료를 즉시 안해주니까 진통제로 버티는겁니다 영국은 공공의료의 폐단이, 미국은 민간의료의 폐단이듯

블루 정보력:2370 친절도:1729   04-04 12:23 영국은 의료가 완전 무료라고 들었는데.. 그렇지만.. 우리나라같은 의료쇼핑은 못하게 되어있죠... 일반의가 보고서.. 응급하다 판단하면. 1순위로.. 순서 잡아주지만.. 응급하지 않은 진료는. 대기시간이.. 한달 넘는다고 하더라구요.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4-04 12:26 영국 의료보험(NHS)이 재정적자로 인해 수요대 공급을 못 따라간다고 합니다. 격무로 인해 의료진이 해당 직종을 포기해버리니 환자들은 더 대기하다가 화내고 폭행하고 그게 또 악순환이 되어서 의료진이 떠나고... 그래도 민영화보다는 차라리 낫다는 여론이 있어서 선거 때마다 쟁점이긴 하다고. 스티븐 호킹 "난 국민건강보험 덕에 살아남아" 말한 이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3/16/0200000000AKR20180316141500009.HTML 추천:아후라 추천:인간주

▶곰돌이™◀ 정보력:1220 친절도:1319   04-04 12:32 영국은 의료의 수준이 많이 떨어지죠... 공공의료의 폐단..

푸하하 정보력:1970 친절도:1969   04-04 12:35 스티븐 호킹이 저런 이야길 했군요. 반대로 싱가폴 총리 였던 리콴유는 영국 의료보험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비판했어요. http://m.chosun.com/svc/article.test.html?sname=news&contid=2003110470398 친구 고모분이 영국에서 살았는데, 몸이 안좋아서 병원에 가야하는데 예약을 잡지 못해 진료가 늦춰졌고, 엑스레이를 찍고, 해당 엑스레이에 대해서 소견을 받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통에 결국 한국으로 돌아와서 검진을 받았지만, 치료의 때를 놓쳐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완벽한 의료보험 체계는 없겠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 영국의 의료체계는 결코 좋다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쫑 정보력:7910 친절도:11694   04-04 12:37 모바일- 덴마크에서 살던 경험으로 치면 일단 치과치료는 대부분 유료입니다. 게다가 허벌라게 비싸구요. 제가 빠진 인레이 다시 끼운적 있었는데 10만원인가 30만원이가 냈어요. 임플란트는 보통 한개당 천만원 정도 든다더군요 감기는 뭐 당근 비타민씨 처방해주는게 다구요. 혹여라도 수술같은게 필요한 병은 내가 먼저 죽나 수술이 먼저 잡히나 싸움이라고 합니다. 무료인건 좋지만 시의적절한 처방이 이뤄져야 하는데 공공으료서비스에선 거의 불가능하다 보시면 됩니다. 제가 미주에도 살아보고 유럽쪽에도 살아봤는데 그어떤 국가보다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이 월등히 좋았습니다. 또한 의료서비스 질도 2등과 큰 격차로 1등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추천:▶곰돌이™◀

하이드 정보력:13190 친절도:32338   04-04 12:43 의료시스템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것 같더라구요. 가벼운 감기 치료로 나가는 비용만 좀 더 줄여도 훨씬 더 좋아질텐데 말이죠...

요롱이 정보력:2770 친절도:6454   04-04 12:44 의료체계는 한국이 세계 No.1 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하블루 정보력:5900 친절도:5755   04-04 12:54 우리나라 만큼 의료 서비스의 퀄리티 좋은 나라 드물겁니다. 진료 수준도 높고... 진료 수준 대비 진료비도 저렴한 편이구요...

반달 정보력:19240 친절도:14147   04-04 13:34 의료 써비스는 무료(?)가 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사람들이 공짜면 양젯물도 마신다 처럼...그래서 영국같은 현상이 생기지 않나 합니다. 우리나라도 의료보험 지출 부분에서 노인들에 대한 부분이 많다는 통계를 봤는데요.. 아마도 노이들이 약간만 아파도 병원가서 약짓고 하다보니 그러것 아닌가 싶은게 그래서 단순처방인가 그 부분의 환자 부담분을 조금 더 높였던것을 본적 있습니다. 결국은 보이지 안는 손 처럼, 인간의 감정을 어떻게 잘 배분할거냐 인것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 자동차 보험의 긴급출동은 몇천원 밖에 안했는데,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공짜인듯 쓰다보니 꼭 필요할때만 쓰지 않고, 그러니 보험숫가 올라가고 횟수도 제한되고 그렇게 조정이 되었는데, 영국 의료보험도 이런 조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파트랏슈 정보력:5500 친절도:3393   04-04 13:43 의료 서비스가 최고로 좋은데도 맨날 사람들이 의사 욕만 하는 나라죠. 영국, 미국, 캐나다에서 전문의를 당일 만날 수 있는 곳은 없죠. 의사 수가 적다고 해도 가장 많은 진료를 보고 있는데 이를 옮기는 언론은 없습니다. 추천:JERRY 추천:웅이~(º㉦º) 추천:▶곰돌이™◀ 추천:소희준한 추천:우유사랑 추천:나무그늘1

시로79 정보력:690 친절도:966   04-04 14:06 의사 1인당 환자수가 많아서 경력에 비해 풍부한 임상경험으로 진료의 퀄리티가 상당히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특히 치과의 경우 그 부분이 더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하고요.

별을찾아서 정보력:510 친절도:1408   04-04 14:22 이런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저렇게 외국에 거주하시면서 의료 행위때만 입국하시는 분들이 의료보험에 입히는 데미지가 많아져서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추천:우유사랑 추천:서진아빠 추천:bbcream

달려라k3 정보력:11040 친절도:8029   04-04 20:17 저도요 저번에 한국이 좋다고함 그럼 보장성보험 정리할까ㅋ

까꿍 정보력:3740 친절도:7696   04-04 21:10 브라질 살고 있는 입장에서 의료는 한국을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브라질의 경우 거의 모든 시스템이 유럽(특히 포르투갈)을 CTRL+C, CTRL+V 되어 있어요. 시급의 도시마다 국립의료센터(좀 큰 종합병원)가 있고 동별로 보건소가 있는데 어떠한 병도 무료로 진료가 가능합니다. 다만 진료 대기시간이 어마어마해서 기다리다 죽을 지경이고, 의사도 해당지역의 등록된 의사들이 1주일에 1일씩 의무적으로 근무하게 되어 있다보니 책임감도 없습니다. 그로 인해 민간병원이 수준이 더 높고 많은 사람이 찾는데 보험이 없으면 병원비가 장난이 아니다보니 민간의료보험이 매우 절실하게 됩니다. 민간의료보험사가 매우 덩치가 커서 직접 종합병원을 지역별로 운영하기도 합니다. 민간의료보험도 한국에 비하면 서비스 수준도 떨어지고 대기시간도 적지 않아 병원에 갈때마다 한국 생각이 절로 납니다.

kswnet 정보력:16870 친절도:1990   04-04 23:42 관점이 돈이면 영국이 좋음 서비스면 한국이 좋죠

야간비행 정보력:3920 친절도:7232   04-05 08:44 모바일- 음 케바케이긴 하지만..영국계 병원은(캐나다 포함) 여성과 아이에 관한 병원은 시설과 운영이 최고 수준입니다. 한국의 차병원 특실 정도는 걍 산부인과 기본이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제 경험(캐나다)으론 일반 병원 진료는 한국이나 캐나다나 별 차이 없습니다. 응급실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여기나 캐나다나 응급실 붐비기는 매한가지... 차이는..일반 병원에 갔을 때..우리로 치면 동네 병원인데...진료 시간이 길고 여러가지 설명이 많고...비타민을 처방하진 않구요...약 부작용 같은거 설명 잘해주구요..약전같은거 찾아서 혹시 바뀐게 있는지 확인해서 알려주고 그래요... 다만...환자기 원하는 치료법(?) 혹은 시술은 받기 힘들구요 ㅠㅠ 제 경우 수혈을 받아야할지 말지로 고민중이었는데..수혈의 필요성과 위험에 대한 설명만 30분 정도 ㅠㅠ... http://v.media.daum.net/v/20180308153604052 기사 내용처럼 돈만 밝히진 않아요..왜냐면..국경만 건너면 미쿡인데...어디나 의사는 부족해서 미국가면 돈을 많이 벌지만 웬만하면 캐나다에 남죠...제 기억에는 개원의도 무조건 로테이션으로 종합병원 근무를 합니다..일주일에 한번 정도...전문의 경우는... 여튼....시설은 캐나다 병원이 시설은 좀 구린데 의사나ㅜ간호사가 좀 많이 힘든 시그템일겁니다..이거 도입함 한국에선 반발 심할텐데...

야간비행 정보력:3920 친절도:7232   04-05 08:49 모바일- ㅣ아 치과는 안가봐서 모르지만 비행기타고 한국가서 치료받는게 무조건 싼거로 압니다. 의보가 안되도 한국이 싸요..아 근데..치과는 그래도 비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