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드 진행중(저에게는 아직 오븐이 남아있었습니다)-m    글쓴이:쏘렌티아 , Hit : 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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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급해서 조리중인 사진부터 올리네요. 잘될지는 기다려봐야겠고... 2년전쯤 사두었던 중국산 광파오븐입니다. 온도 유지도 되면서 위에서 바람으로 물도 돌려줍니다.(전기세는 얼마나 나오려나...) 125도부터 표시가 있어서 60도 맞추려면 더 낮춰야하나 생각했는데 이건 공기의 온도고 물의 온도는 175도로 해두면 60도정도가 나오네요. 온도계로 계속 확인하는데 거의 1도넘게 차이가나지않는듯합니다. 물이 계속 돌고있네요. 성공하면 얼씨구나!입니다. 좀 번거러운건 타이머가 60분까지라는거...요리는 1시간 30분에서 2시간정도 걸리더군요.

쏘렌티아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19250 친절도:5332

쮸넹 정보력:3300 친절도:3552   04-03 22:56 모바일- 모바일- 아노바 컬리너리 좋아요 공홈서 사면 13만원쯤 해요 고기맛이 2~3도 사이에 엄청 달라져서 온도 대충 맞춘거보다 훨 맛나요 ㅎ

바름 정보력:1150 친절도:1450   04-04 00:18 성공을 기원합니다. ㅎㅎㅎ 그런데 고기는 어디에?? 저는 수조를 아이스박스를 가공해서 사용합니다. 유리볼 보다는 소형 아이스박스가 온도유지에 유리할 것 같은데...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바름 정보력:1150 친절도:1450   04-04 02:34 모바일- 모바일- 어떤 고기인지는 모르지만 제경우 소고기(척아이롤) 2.5 ~ 3cm두께, 62도, 2시간이면 육즙이 빠져서 약간 퍽퍽 합니다. 물론 밀폐된 수조에서 일정온도를 유지할 경우에 말입니다. 쏘렌님은 조건이 다르니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죠. 게다가 조리도중에 냉장고에서 하룻밤 자고나온 놈이라면... 수비드가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그때 그때 맛이 다 달라요. 재료의 선택, 보관, 숙성, 시즈닝, 쿠킹, 씨어링, 그리고 dishing 등. 그중에서 쿠킹 하나를 잡겠다고(물론 제일 복잡하고 전문성을 요하지만) 수비드 장비를 사용하는데, 대신에 일단 표준화, 도식화가 되고 나면 초보자도 고급 레스토랑 못지 않은 풍미를 흉내낼 수 있고, 간편하게 반복생산이 가능한 잇점이 있습니다. 쿠킹을 실패하면 그 요리는 망치는 겁니다. 그러나 기계를 이용해 쿠킹이 시스템화 되면 요리를 망칠 일도 없고 작업자가 편해집니다. 비전문인에겐 더할나위가 없겠죠. 그 복잡한 과정을 전용장비도 아닌 대체품으로 새로운 표준을 찾아낸다는 것은, 제생각엔, 아무래도 노력의 낭비가 아닌가 여겨집니다. 야심한 밤에 주제 넘었습니다. 아무튼 내일 결과가 많이 기대됩니다.

달려라k3 정보력:11040 친절도:8029   04-04 12:39 요줌 광파오픈 많이 나오던대요 자이글 김해수오픈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