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투키보드 나눔글을 보다가

솔개님의 댓글이 보였습니다.



예전에 헌혈하면 줬던 제품이라는 내용입니다.



'난 헌혈을 해본적이 없어서..아니 할 수 없어서 본적이 없었네'

라고 생각하다보니..이제 헌혈이 가능한거였군요.



http://www.todaysppc.com/mbbs/view.php?id=free&no=386557



전에 글을 쓰긴했는데 대략 30년정도 B형간염보균자 판정을 받아서

헌혈은 나와는 상관없는 남들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게 습관화되서 그런지 완치 판정을 받았는데도 "헌혈을 할 수 있다" 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어느 드라마에 나온 희대의 개소리 "암세포도 생명이다"를

저에게 적용하면 "간염균도 생명이다"가 되면서 제 안에 있던 생명들을 쓸어보린게 되었군요.

기회가 되면 헌혈에도 동참을 해봐야겠습니다.

(근데 요즘 헌혈의 집도 거의 안보이는 듯 하네요. 3주넘게 앓고 있는 기관지염떨어지면 찾아봐야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