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저도 회사보다는 저사람의 근태가 문제 있어 보이네오.
원래 출입증은 맘만 먹으면 분단위가 아니라 초단위도 기록 체크할 수 있어요. 다만 보통의 경우 문제 삼지 않다가 작정하고 저격할 때는 기록을 살펴보는거죠.
아무 평소 근태에 문제가 있었을 경우이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제가 가봐서 아는데 삼성전자나 LG디스플레이 등 반도체 회사들은 건물내부의 출입문이라는 출입문엔 다 카드 찍고 다녀야하게 되어 있죠. 심지어 들어갈 때 뿐만 아니라 나올 때도 찍어야 합니다. 엘리베이터 탈때도 마찬가지구요. 그러니 모든 동선이 파악이 가능하죠.
문제는 근무시간 내 이동 동선이 개인정보냐의 문제죠. 개인정보가 아니거나 근무시간 중의 이동은 예외다라고 하면 회사에서는 언제든지 임직원들의 동선을 임직원 동의없이 분석해서 근무와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거든요.
저렇게 회사에 트집잡힐 짓을 한 직원도 문제지만 과연 해고까지 할만한 사안인지... 그리고 근무시간이라 하더라도 이동동선을 저렇게 회사 맘대로 들여다 봐도 되느냐는 고민해볼 문제 인 것 같습니다.
제대로 알고 까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가 일하는 근로 시간은 하루에 보통 9시간입니다. 점심 시간 1시간을 제외하면 8시간이 되죠.
근로기준법에는 1시간 근무시 10분을 휴개 시간으로 보장해 주고 있습니다.
즉, 8시간 근무 했으면, 80분의 휴식이 보장된다는 거죠. 80분 중 60분은 점심 시간으로 1시간 사용하고.
나머지 20분은 오전이나 오후에 20분을 휴개 시간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저 근무 기록표가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기업 입장에서 해석을 하고 판단해서 저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된 거죠.
거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점심 시간 1시간만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생각이 더 문제이고요.
그리고, 저녁에 회식자리도 업무의 연장선입니다. 법적으로는 야간 근로 수당을 줘야하는게 답이지만,
대부분의 기업이 주지 않으니, 보편적으로 휴식이라고 생각을 하니까. 주지 않는 것입니다.
일부 유럽국가에서는 근무 시간 중 교육을 받아도, 별도로 교육 수당을 받습니다. 일과 후에 교육을 받으면, 당연히 추가 근로 수당과 교육 수당을 받습니다. 대한민국이 잘못된 거에요. 법에 명시된 대로 수당 지급하면 됩니다. 추천:예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