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물탱이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당사자가 본인이 왕따라고 한적도 없고 연맹이 엘리트만 대우해주는게 문제라고 했습니다.
영상 다 보시면 왕따에게 하는 행동은 없고 오히려 동생들 어깨에 손올리고 대화하는 장면도 있습니다.
기자가 묻는 질문에 성적이 안나온 이유를 뒤에서 쳐저서 그렇게 됐다는게... 그리 큰 잘못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자들이 편집한 영상 ... 실패해서 주져 앉은 언니를 챙겨주지 않는것 그런부분이 김보름 선수를 나쁘다고만 볼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보름 선수도 나름 메달권 성적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한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굉장히 답답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인 주종목에서 은메달 땄고 빙판에 절을 하며 눈물의 사죄(?) 도 한걸보면 본인도 심적으로 엄청 괴로웠을거라
생각합니다..
남들과는 다른 시각이 있다는 것이 좋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들이 내 의견에 동조하지 않는다고 답답해 하셔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바꾸려하지 않습니다.
당장에 물탱이님만 하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바꾸실 생각이 없잖습니까?
이미 대다수 사람들은 그 경기를 보는 순간 이미 마음속에 결정을 내린 상태고
그 뒤에 완전한 반전을 이룰 무언가가 있지 않는한은 바꾸지 않을겁니다.
그런 상태에서 계속해서 생각을 바꾸라고 강요하는 행동은 사람들에게 짜증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왕따냐 아니냐의 토론 주제에 글쓴이를 정신병자라고 하고 답정너 같으니 강요하지 말라하는건 앞뒤가 막힌 사고를 가지신분들인거 같습니다. 인터넷 게시판은 익명의 공간으로 자신의 의견을 말할때는 서로를 존중하는 매너를 갖추고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게다가 어떤분은 오늘도 쉴드치느라 고생이 많다고 비하발언을 올리더니 수정하셨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