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글쓴이:kmtkhc , Hit : 5450

질문 : 여러분은 2018년 2월21일 오후 3시에 뭐하셨어요? 전 폭로자, 답변자, 청문회에 나온 답변자등이 어찌 그리 몇년전 일을 정확히 기억하시는지 진짜 궁금해서요. 위 질문에 답변하실 수 있는 분 계시나요?

kmtkhc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2820 친절도:7213

터~프가위! 정보력:3420 친절도:1996   03-09 18:16 모바일- 부산에서 업체 미팅하고 있었네요 ^^

복합기 정보력:66570 친절도:57283   03-09 18:17 수첩이나 폰에 일정을 기록한 후 본다면 당시의 일을 시간대별로 대략 유추가 가능하긴합니다.. 바로 생각나긴 어렵겠죠...

Mithrandir 정보력:7420 친절도:12509   03-09 18:18 광주시청에서 솔루션 업데이트, 테스트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제가 혼자 개발 중인 앱 덕분에 날짜와 시간을 알면 그 당시에 어디에서 뭘 하고 있었는지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

t2t2tt 정보력:1540 친절도:4884   03-09 18:18 보통 어렵지만... 먼가 특별한 일이 있었다면 기억할수 있지않나요?

붉은돼지 정보력:5990 친절도:11575   03-09 18:18 전화 통화 기록을 보니...영양 내려가고 있었네요..

kmtkhc 정보력:2820 친절도:7213   03-09 18:20 저는 다이어리나 일정앱을 안써서 모르는거군요.. 머리가 안좋아서 저만 모르는줄 알았어요.. 사실은 이번주 화요일일도 기억안나요.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뭘했는지...ㅠㅠ

준이킴 정보력:6370 친절도:5398   03-09 18:22 2년 전까지는 다이어리에 매일매일 적었는데 요즘은 안 적으니깐....편해요..항상 새로워요 ~

꾸쟁 정보력:3470 친절도:10689   03-09 18:23 모바일- 저도 회사에서 회의하는 일정이 있었고 참석해서 다행이 뭐 했는지 알겠는데, 그 이후엔 뭘했는지 전혀 기억이 안나요..ㅠㅠ

복합기 정보력:66570 친절도:57283   03-09 18:24 정봉주의 경우 크리스마스 이브 정도 되는데다가... 구속을 앞둔 처지라서 당시의 일이 생생히 기억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저도 몇가지 일은 며칠동안의 일들이 생생히 기억나거든요..

제제아 정보력:5120 친절도:7150   03-09 18:25 모바일- 저는 독감으로 집에서 골골거리고있었네요 투피에 도못봤나봤나 모르겠슴

날나리산적 정보력:4800 친절도:4266   03-09 18:29 모바일- 잘 모르겠네요 그때가 언제죠 ㅋㅋㅋ

파트랏슈 정보력:5480 친절도:3374   03-09 18:29 학생들 시험감독하고 있었네요.

즐스 정보력:2410 친절도:8709   03-09 18:31 원래 때린놈은 기억 못해요. 맞은놈만 기억하는거지. 추천:^^ㅏ이언

꿀돌대디 정보력:3340 친절도:27621   03-09 18:31 그때 투피에서 눈팅중이었습니다.

dublebat 정보력:3770 친절도:19960   03-09 18:37 시간단위는 너무 쉬운거 아닌가요? 전 초단위 까지 기억 합니다만.. 일부 사람들은 시간단위로 밖에 기억 못 하나 보군요.

임금 정보력:10720 친절도:12268   03-09 18:40 모바일- 2018년 2월 21일은 기억 못하지만 1999년 10월 26일은 온종일 시간대 별로 생생히 기억납니다. 입대한날.... 기억된 강도, 각인된 기억이라면 시간이 얼마가 지났건 생생히 기억나는 법이죠.. 지우고 싶어도 지워지지않는...

배움가드 정보력:4880 친절도:15361   03-09 18:52 지나간것은 미련없이 잊고 살아요

roggy 정보력:27270 친절도:26992   03-09 18:56 모바일- 구글 위치추적, 통화기록, 카드 사용 기록 등을 보면 대충은 알 수 있겠죠. 그게 아니면 점심 메뉴도 기억 안나요.

뫼오로시(맹추) 정보력:69880 친절도:25613   03-09 18:57 2018년 2월 21일 해외 주문 처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회사 시스템 로그 데이터에 남아 있네요... 이메일 보낸 것도 있고.....

쭈쭈 정보력:13880 친절도:15021   03-09 19:07 전 그 시간에 집에서 혼자 동영상 보면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뾰족한조각가 정보력:1860 친절도:2793   03-09 19:07 아웃룩을 찾아 봐야 겠네요. 먹고 자고 싸고 했겠죠.^^

폐인0.5 정보력:3890 친절도:5549   03-09 19:25 청문회는 미리 질문내용을 공지하거나 그외의 질문을 받으면 뒤에 보좌진이 일정표보고 서류전달해서 말하는걸로 아는데요...보좌진이 뒤에 장식으로 있는건 아니겠죠 당연히 청문회나 공청회는 사전질답 교환할껀데 그게아니면 그걸 어찌 기억해요 특정할수있는 기염일이나 행사가있었다면 가능하지만..

장풍高手 정보력:3210 친절도:8128   03-09 19:28 달력을 보니 구정연휴의 마지막 날이었군요. (중국) 점심을 먹고 처갓집 소파에서 뒹굴거리고 있었을겁니다..

재스민 정보력:6550 친절도:12490   03-09 19:30 모바일- 신규 시스템 테스트하다가 잠깐 다른 직원과 면담하러 내려갔습니다. 한달 안 쪽인데다가 업무시간 루틴은 비슷비슷해서.. 다만 그날 저녁 뭐 먹었냐고 물으시면 기억 안남입니다.

아모스 정보력:7580 친절도:14841   03-09 19:33 모바일- 요즘 세상에선 많은 것들이 디지털 기록으로 남습니다. 특정일을 정해서 검색해서 나온 정보를 바탕으로 나머지 일들은 차례로 기억해 낼 수 있지요. ^^

견지꾼 정보력:37060 친절도:67789   03-09 20:06 그날 사진 작업을 했군요 오전에는 농약 치는것 관리 그리고 오후엔 사진 작업,,ㅎㅎ 점심은 컵라면 을 오이지 무침과 함께 흡입을 했내요 농사일지 그리고 작업일지에 기록을 하다보니 ㅎㅎ

진트 정보력:1890 친절도:5020   03-09 20:10 특정 날짜는 기억 못해도... 예를 들어 부처님 오신날 행사를 준비해놨는데 집에 도둑이 들었다라고 하면 잊을수 없겠죠. 좀더 특정한 날이면 더더욱 정확할꺼구요. 오래된 사건은 시간적 오차는 존재할수 있지만.. 사건 자체는 기억에 남을겁니다.

배터리너리언 정보력:2400 친절도:6559   03-09 20:28 구글 타임라인 들어가 보면 딱 나옵니다.

미스터앤더슨 정보력:186970 친절도:46260   03-09 20:32 저는 기억 합니다~ 저날도 분명 혼술을 하고 있었을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라미 정보력:67420 친절도:21620   03-09 20:52 저는 협력업체에 2시 약속 잡았는데. 그쪽에서 지역 방송 촬영이 있다고 해서. 30분간 기다렸는데... 촬영이 안끝나서 30분더 기다리다가.. 원래 6시에 협력업체 업무완료하려던 계획이 1시간 늦어졌습니다. 그래서 7시에 일 끝내고, 마침 주변이 처가집이어서 처가집에 들려서 저녁먹고, 8시30분쯤에 출발하여 10시쯤에 집에 도착 하였는데. 중간에 한강 다리 건너다가 한강다리 도로위에 뭔가 떨어진 돌덩이에 제차량 하부에 충격이 조금 가해져서 아XX 속으로 욕한번 하고 귀가후에 클래시로얄 몇판하다가 잠자리에 든것 같아요. 그날은 평소와 다르게 협력업체에 방문했고, 협력업체가 지역 방송 촬영을 하고 있어서 기억이 나네요.

가라미 정보력:67420 친절도:21620   03-09 20:55 2018년 2월21일이면 바로 3주전 수요일 이기 때문에 기억하는거예요. 2017년 2월21일이라면 잘 기억이 안나네요. 그런데.... 2003년 3월22일은 결혼식 날이라 기억이 나네요. 오래된 날도 중요한 일이 있거나. 충격을 받은 일이 있는날은 어렴풋이 기억이 됩니다.

jeong760 정보력:830 친절도:2709   03-09 21:11 호주 맬버른에서 관광을 하고 가족들과 밥을 먹었습니다.. ㅋ

웨슬리 정보력:39970 친절도:64219   03-09 21:15 어느 날짜와 시간에 중요한 사건을 겪었다면 매우 잘 기억나겠죠. 꼭 2월 21일 오후 3시가 아니더라도요. 결혼을 10년 전에 했지만 그 때 어땠는지 기억이 나듯이. 촛불 들고 광화문 나가서 박근혜 퇴진을 아이들과 함께 외쳤던 것이 기억 나듯이.

Enigma 정보력:1720 친절도:3383   03-09 22:44 모바일- 저는 그 전날 술 마시고 힘들었는데도 어떤 회사랑 회의를 하느라고 졸리움을 참으며 버티고 있었습니다.

현우파파 정보력:3280 친절도:9471   03-09 23:24 회사에서 회의중이었네요.... 시덥지 않은 문제로 한 2시간 씨름 한것 같네요....

stonefly 정보력:0 친절도:   03-09 23:51 중요한건 자신에게 각인된 사건은 10년이 지나도 안까먹어요~ 20년이 지나도 안까먹어요~ 허나 정확한 일자는 헛갈리기도 하고 안그렇기도 하고...

호기심맨 정보력:2750 친절도:5762   03-10 00:44 모바일 Mode- ㅎ통화목록보니깐 대략 나오네요 그날 2시에 회사 직원 출산했다고 연락와서 카카오선물하기로 배냇저고리 선물하고 있었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