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가면서 집주인이 도배를 해준다는데 

전에 살던 세입자가 오전에 이사짐을 빼고 도배를 한 뒤

오후에 이사를 들어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부동산에서

보증금 일부를 미리 주면 (전에 살던 세입자가 이사가는 날)

도배를 하고 다음날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그래도 이해가 되는데요, 부동산에서 돈이 안되시면 

부동산에서 보증금을 미리 내주고 이사하면서 부동산에

보증금을 줘도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주면 굉장히 감사하긴 하겠지만 뭔가 찝찝하더군요.

부동산이 그렇게까지 서비스를 해줄 일이 뭐가 있을까요?

혹시 그런 돈이 우리 모르게 대출이 된다거나 하는 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일단 찝찝해서 당일 도배하고 당일 들어가는 걸로

하기로 했습니다만 뭔가 굉장히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