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에서 딸기를 보내왔네요.    글쓴이:꿀돌대디 , Hit : 5944

어젯밤, 아니 오늘 새벽 1시 넘어서까지 윗집 아이들이 많이 뛰네요. 그동안 많이 시끄러웠어도 많이 참았죠. 우리 아들도 한때 엄청 뛰었던 기억이 있어 꾹 참았죠. 그래도 지난 밤은 너무하다 싶어 참다못해 올라가 봤습니다. 오랜만에 손님이 왔다면서 술한잔 하고 있네요. 그리고 아이들은 얼마나 신났는지 뛰고, 구르고, 깔깔거리네요. 오늘 아이들이 많이 뛴다고 했더니 죄송하다며 이내 조용해졌습니다. 그리고 조금전 딸기를 갖다 주네요. 이러려고 한건 아닌데.... 요듬 험악한 세상이라서 걱정도 많이 하며 올라간건데...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네요.   추천:도마 추천:배움가드 추천:바람이좋은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주원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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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정보력:7580 친절도:14841   03-04 18:48 모바일- 저희도 윗집 애들이 너무 뛰어다니긴 하지만 애들이 그럴 수도 있지 하면서 그냥 꾹 참았습니다. 이번 설에 집 문앞에 윗층에서 선물을 갖다 놨더군요. ^^;

거제송송 정보력:4190 친절도:2148   03-04 19:14 윗집에서 뛰면 많이 신경 쓰이는데... 훈훈하네요.

필그림81 정보력:940 친절도:2608   03-04 19:19 모바일- 오늘 저는 이사 온 뒤 처음으로 엘리베이터에서 밑에 집 아저씨를 처음 만났네요. 저희 애들이 많이 어려서 그런지 아저씨께서 뛰는 소리가 많아 들린다고ㅠㅠ 사과(과일 아님ㅋ)는 드렸지만 저도 딸기 한 팩 사다가 드려야겠어요~

일급실수 정보력:5430 친절도:3714   03-04 19:54 저희집도 엄청 뛰는데 ..아래층이 없어서 .. 다행인데 2층에서 뜁니다 ..그래도 10시되면 재우길래 ..그냥 저냥 지내고 있습니다.

태양이 정보력:730 친절도:2531   03-04 20:02 아이들 뛰는 거로는 별로 화가 나지는 않는데 몇 시간씩 쉬지 않고 짖어대는 개소리는 참을 수가 없네요.

솔개-울진BBQ는뻥카!? 정보력:23310 친절도:54584   03-04 20:42 그래도 양반이네요.. 울 위층은 딸네와 아들네 애들이 얼마나 난장판인지 지들 아파트에서 쫓겨나 할머니 집에서 거진 살았죠.. 그때는 경찰까지 부르고 난리가 아녔습니다.. 그래도 참자고 넘겼는데.. 이제는 애들이 없으니 노인네들이 한밤중에도 뭘 하는지 진동과 쿵쾅소리 등 소음을.. 그런 위층 할머니가 무려 자치위원.. ㅡ.ㅡ;;..

파란하늘 정보력:300 친절도:636   03-04 21:20 층간소음으로 괴롭지만 그래도 훈훈한 윗집 아랫집 모습이네요.

견지꾼 정보력:37060 친절도:67789   03-04 21:23 좋은 이웃을 두신거내요 ㅎㅎ

니익네임 정보력:1610 친절도:4820   03-04 21:47 저도 쿵쿵 거려도 그냥 가끔이니깐하고 넘깁니다 ㅋㅋㅋ

아빠달려 정보력:20 친절도:184   03-04 22:00 모바일- 그래도 말이통해 다행입니다..

조은컴 정보력:630 친절도:4983   03-04 22:48 서로 조금씩만 배려해줘도 참 살기좋은 세상이 될텐데... 그래도 그정도 윗집이면 아주 양호하네요. ^^;;

백갈매귀 정보력:2160 친절도:8042   03-05 00:16 저희집도 20년가까이 조용했는데 작년부터 위집에서 뛰는소리가... 집사람이 여러번 올라갔는데도여전하다는 부모가 제지하는데도 아이가 좀. 이제 중학생 됐는데도 그런데...그런데... 점점 소리에 익숙해져가는 우리집 식구들....

바람이좋은밤 정보력:220 친절도:49   03-05 02:05 공감가는 글입니다. 추천 드립니다~~

주원아빠 정보력:1700 친절도:9696   03-05 12:52 공감가는 글입니다.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