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으로 보시면
눈이나 비가 많이 올때, 지하1층에 주차한 차량의 밑을 보면 물이 흥건할때가 많습니다.
보통은 지하1층 바닥에 우레탕방수가 되어 있어서 물이 지하2층으로 유입되지 않는데,
우레탄방수가 노후가 되면 시공부위에 크랙(틈)이 생기면서, 그 틈으로 지하2층으로 물이 떨어지죠.
지금 사시는 오피스텔의 지하1층 바닥에 녹색우레탄이 되어 있으면 그게 어느정도 방수역할을 하죠.
공지에 있는 글은 "콘크리트 슬라브(바닥)위에 방수층"이 없다는 것니다. (우레탄방수와는 무관)
관리사무실의 공지는 거짓일 때가 많습니다.
일단 사시는 곳의 구청의 공동주택 민원관련 공무원에게 문의 해보시면 알수있습니다.
모바일- 예전에 살던 2002년에 지어진 엘지아파트가 저런 유사 문제가 있었습니다
지어진지 10년 지나서 제조사 무상수리는 안되는 상황에서
지하1층 방수공사를 하려니 돈이 많이 들어서
눈오는날 눈 많이 맞은 차는 되도록 지하2층에 주차하자는
공지가 있었습니다
제조사 무상수리기간이 남은 곳이라면 입주자 대표 통해서
제조사에 무상수리 신청해봐야 겠지만
공지가 저렇게 법적으로 어쩌고 저쩌고 그랬다면
무상수리 안되는건가 보네요
왜 저런 공지를 했는지는 관리사무소나 입주자 대표한테 물어보면
정확한 히스토리를 파악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아마도 공사비용 때문일겁니다
오피스텔이면 대부분 임대세대일것이고
공사비용은 집주인이나 쌓아둔 수선비용으로 충당 해야 할텐데
지어진지 얼마 안됐으면 충당금은 별로 없을테고
집주인들은 임대수익율만 따질테니 수리비 안낼겁니다
대부분 지하주차장은 최하층에만 방수를 합니다. 최하층 상부의 층들은 방수를 하지 않습니다.
hks6188님의 말씀처럼 우레탄페인트로 인한 어느정도 방수의 기능이 있지만 만족하지 않을겁니다.
제일 중요한건 예전에는 각 층마다 무근이라는 걸 시공해서 주차장 한쪽으로 기울기를 주어서
물을 흘려보내 트렌치로 물을 모음니다. 그러나 요즘은 무근시공을 최하층만 합니다.
이것이 젤 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눈과 비로 인해 가지고 들어오는 물의 양이 상당합니다.
이것은 관리사무소에서 말하는 것처럼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구요
이상 제가 아는 것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