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이사를 했습니다.

음... 신규 분양은 아니고 살던 집과 연식은 같은데 방은 3개로 조금만더 넓은 집으로요... 



새로 이사를 하면서 내부 공사 새로 하고 

샤시는 안할까햇는데 추운걸 너무 싫어하는 체질이라... 



고민 고민 하다가 좀 부담이 되도 햇씁니다. 



근데 이사하고 첫날 너무 추운겁니다. 

특히 방이... 



아침부터 온기 돌게 한다고 거의 최고치에 놓고 난방을 돌렷는데... 



암튼... 각설하고... 



외부 내부 모두 샤시 새로했음에도 불구하고... 



앞쪽 베란다 뒷쪽 베란다.. 모두 냉골에... 

내부 샤시로 바람이 새어 나오는 느낌이 강해서 아닌가?? 맞나?? 



하며 동영상 찍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시공한 사장님 찾아와서 얘기를 햇습니다. 



처음엔 제가 아직 집에 도착전이라 마눌과 얘기하는데... 

냉기때문에 그렇다... 이건 냉기다... 

거참.. 어제는 바람도 안불고 안차갑고... 

에효... 그냥 뭍힐뻔햇는데... 



일욜날 찍어둔 영상으로 보여줬습니다. 



처음엔 움찔하는데... 



1. 샤시가 다 닫힌게 아니네.... 

  - 영상 죽 보세요... 중간 하고 반대편 샤시 상태가 나오는데... 다 닫혀 있는거 맞죠?

2. 냉기에 의해서도 이정도 흔들림은 나옵니다.

  - 냉장고 냉동실 열어보여주며 비슷하게 흔들리나요? 

  - 냉장고 냉기 정도가 흘러나오는거라면 집에서 살수있나요? 샷시를 새로한 의미가 있을까요?

3. 이정도 바람도 허용하지 않는다면 더 좋고 더 비싼 샤시로 하셔야 합니다.

  - 전에 살던집 샤시도 7년이상 넘은제품인데 그제품보다 못하다는겁니까? 

  - 1등급이고 좋은 샤시라면서요... 말이 안되잖아요... 

4. 필요하다면 제조사에 제품 하자 측정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 시방서 대로 시공이 되었고 측정값이 이상없다면 정말 이상이 없는건가요?

  - 이전보다 더 따뜻하고 더 좋게 살고싶은게 소비자인데... 소비자에게 기술상 이상없으니 난 모르겟다 하시는게 맞나요?





역시 시공자라 그런가... 냉기에 몰표하고 물러서지 않더군요... 

정 불편하고 이상이 잇는거 같다면 제조사에 클레임넣으면 나와서 제품 하다여부 판단해준다... 

시공서 시방서 측정값등등.... 블라 블라... 



역시 기술분야는 기술로 응대를... ㅠㅜ







그래서 계속 따지다.. 같은자리 맴맴... 



결국 좀 흥분하긴햇는데... 지금 기술적인 대답을 원하는게 아니다.

오늘 얘기하고자 하는건... 

전에 살던집은 외부샤시도 처음 시공된 15년 이상된 오래된 샤시인데도 불구하고

안방 내부 2중창 샤시에서 바람이 새어 나오진 않았다.

냉기와 바람도 구분 못하는 바보는 아니다... 



단지... 저 바람을 차단할 방법에 대한 대안을 달라... 대안만 주면 우린 아무말 안하겠다... 



대안을 원하는거지... 저정도 바람도 못막아 더 좋고 더 비싼 샷시를 하라는 말을 듣고 싶은게 아니다.. 







머 나름 납득은 한거 같지만... 



역시 물러섬이 없어 보이는 상황이네요... 



남들처럼 진상질 하면서 성질 성질 부리는 타입도 아니라서... 어떻게 그냥 넘어가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냥 갑갑한 맘에... 









여러분이 보실땐 어떠세요.... ?????????

저게 냉기에 의한 흔들림으로 보이시나요?





저 영상 안찍어 놨으면 정말 어제 완전히 이상한놈 될뻔했어요... 

어제는 바람도 안불고 정말 잠잠하더군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