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 너 숙제 다 했어?

딸 : 응

아빠 : 뭐 궁금하넉 없어?

딸 : 응...  분수를 나누면.. 왜 그게 분자와 분모를 뒤집은거랑 같아져야해?

아빠 : 응?

딸 : 분수를 나누는 문제는... 분자와 분모를 뒤집어서.. 곱해주면 같다고 하는데.. 왜 그게 같은지 .. 모르겠어

아빠 : 응????/ 그... 그러게... 자연의 상태에서.. 분수의 나눔이란 오히려 쉬운 개념이지만.. 

자연의 상태에서.. 분수의 곱셈이란건.. 참으로 어려운 개념이야.. 

잘못 자꾸 생각하다보면... 정신병 걸려.... 

아빠 어릴때 공부 너무 많이 해서 서울대 다니던 형이 있었는데. 너무 공무많이 해서 미쳐서.. 중퇴하고 시골 내려왔어....

그러니까..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 도망..) 알았지?

딸 : 응~







분수의 나눗셈은.. 분수의 역수의 곱셈이랑 같지만.. 이게 왜 같은지에 대한 개념은 어릴때 안배운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