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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과 유부남이 구별되는 순간
글쓴이:매니아

, Hit : 5215



회사 동료가 알려주더군요 떴습니다.



"이번달에 격려금 나온 답니다"



총각: 와~~



유부남: 와~~







그리고 한마디더



"경비계좌로 나온답니다"



총각: 와~~



유부남: 와~~





그리고 나서 다시 한마디



"죄송합니다. 잘못 말씀드렸습니다. 월급 계좌로 나온답니다"



총각: 와~?!



유부남: 에이~ 씨X  !#!#ㅇㄴㅇ#%$^$@







이해 못하시는 분들은 아마 총각이실 듯..

추천:루팡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마음의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매니아

쉿! 오늘은 또 무엇을?

금속 파손분석, 도금, 표면처리, 신뢰성, 6시그마 잡다하게 하고 있는 금속쟁이 입니다.

http://hydride.tistory.com

정보력:57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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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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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 08:58

모바일-
이해가 되는 총각은 뭔가요?

netiian
정보력:11640
친절도:20295

02-02 08:59

쉽게 이해가 됩니다만...

먼~산만
정보력: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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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 08:59

저희는 연말정산분까지 급여일에 월급계좌로 나온답니다

와~~~~~~!!!!!

닉넴안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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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 09:04

이해가 되는 총각은 뭔가요?(1)

밝은햇살
정보력: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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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 09:13

우리는 연말정산 환급금 어디로 받을지 계좌변경 신청 받습니다.

와~~~~~~!!!!!

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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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 09:13

모바일-
회사월급계좌(?!)에서 집월급계좌(!?)로 매달 급여라고 적혀서 이체된다면 구별이 어려울수도..
추천:다이버몰

꼬인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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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 09:19

- 하던일이 좀 잘 돼서 보너스가 백만원 그것도 현찰로 나올거라는 얘길 들음
- 꿀꺽 하려고 했지만 집안 사정이 생겨 딱 그만큼의 돈이 필요한 시기라 아내님에게 통보
- 보너스가 봉투에 담긴 현금으로 나오고 받자마자 금액 확인 없이 바로 은행으로 가서 입금
- 금액 자릿 수가 백만 단위로 별 생각없이 확인을 누른 순간 2백만원이 눈에 보임.
- 급하게 취소하려 했으나 이미 늦음

지난 추석에 있었던 일인데 아직까지 그생각만 하면 잠이 안오네요...
추천:야간비행
추천:매니아

엔진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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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 09:19

ㅋㅋㅋㅋ

bsb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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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 09:24

경비계좌가 뭐죠?

멋장이
정보력:5520
친절도:4231

02-02 09:35

비슷한 행위를 하시는 분이 있을 듯 하지만...
예전 회사 동료가 했던 방식...
1. 회사에 월급 계좌를 알려줌.(A계좌) 단, 와이프는 모르는 계좌.
2. 회사에서 A계좌로 월급 입금.
3. 동료는 A계좌에서 B계좌로 입금. 입금내역이 월급으로 표시되게 함.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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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도:588

02-02 09:38

서글프네요.

하경민정
정보력:1530
친절도:1502

02-02 09:52

와~~
전 월급 계좌를 제가 관리하기때문에.. 와이프는 카드로 주로 사용하고 결재만 제가 해주네요

다시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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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도:4770

02-02 10:44

총각들은 경비계좌로 나온다고 '와~'하지는 않을듯요. 어디로 나오건 이미 내껀데 ㅋ

달그리메(月影)
정보력:1610
친절도:5324

02-02 11:22

예전에 선배가 썼던 방법이라고 알려줬었는데 보너스가 나오면 직원들 데리고 은행 ATM기에 가서 통장으로 돈을 찾는답니다. 그리고 통장정리될 라인에 포스트잇을 붙여놓고 정리하면 출금내용이 찍히겠죠. 나중에 포스트잇 떼어버리고 거기다가 타자기로 저희 은행 거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문구를 쳐넣었다고 하더군요. 혼자하면 걸릴 수 있으니까 총각이랑 유부랑 다 데리고 가서 그작업을 했다더군요.ㅋㅋ

루팡
정보력:7850
친절도:6282

02-02 11:24

공감가는 글입니다. 추천 드립니다~~

파란하늘
정보력:990
친절도:1004

02-02 11:24

사실 계좌변경은 인사쪽이나 회계/경리 쪽 담당자만 좀 알면 가능하죠~~ㅎ

콩이
정보력:5130
친절도:12166

02-02 11:33

그래서 애초에 월급자체를 세탁해서 토스합니다..

바꾸고싶어요
정보력:1760
친절도:8015

02-02 11:57

경비던 월급이던... 용돈이던...투명한 유부입니다...어디 책에라도 숨겨놔야 하나...ㅠ.ㅠ

꼬인손가락
정보력:2520
친절도:2637

02-02 12:12

같은 팀에 우리회사 월급을 담당하는 여직원과 결혼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사람을 보면서 그나마 위안을 받네요...

마음의달
정보력:3870
친절도:312

02-02 13:56

공감가는 글입니다. 추천 드립니다~~

bbcream
정보력:1850
친절도:454

02-02 15:56

쉽게 이해가 너무 잘 되네요 ㅋㅋ 주변에 유부당이 많아서

도깨비불
정보력:3300
친절도:900

02-02 16:51

이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