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본뉴스기사중에..-m    글쓴이:제제아 , Hit :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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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사장이 고추원샷 이라고 했다고 성희롱 이라고 ...냐용읽어보면 제가남자라 그런가 그닥 큰문제 같지않은데 ...흠 19일 금요일을맞아 19금 농담들을 준비한거같은데 조금 많이나간부분은 있지만 어쩜 소통을 위한 자리라고 생각할수도있을거 같은데 ...어떤가요?? 말이라는게 단어를 어찌구성하느냐에따라 달라지는부분도있지만 대놓고 십구금 드립을 치는게 성희롱일지.. 아님 고추원샷했으니 ??원샷도해야하나?? 어찌생각하시나요??

제제아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5120 친절도:7150

바람과라이언 정보력:9320 친절도:16638   02-01 09:25 성희롱 판단은 하는사람 위주가 아니라 듣는사람 위주죠 듣는사람이 기쁜 나쁘면 성희롱입니다 그냥 술만 먹고 건배사하면 되는건데 생고추하고 고추장은 왜 준비한건지 준비한 부서장도 생각없이 준비한거 같네요

Zoo 정보력:5640 친절도:7133   02-01 09:39 원래 어려운 문제죠..... 성희롱도...장난도 기준이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장난은 주위사람뿐만 아니라 당사자도 웃을 수 있어야 장난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준으로 성희롱도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다시쓰기 정보력:4160 친절도:4770   02-01 09:49 고추가 매우니 여성을 배려했다는 궁색한 변명까지 하는걸 보니, 그 변명의 사실 유무와 무관하게, '고추원샷'이 다분히 의도적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가 하나인 것과 고추가 무슨 맥락을 같이 하는지. 오히려 매운 것을 과감히 먹고, 우리 한번 열심히 해보자~ 라는 생각이었으면 불닭볶음면을 먹는게 맞을듯 합니다.

공기밥 정보력:2470 친절도:3318   02-01 09:56 공적인 관계와 사적인 관계를 명확히 구분해야합니다. 회사내에서는 아무리 친하다고 하더라도 혹은 소통을 위한 자리라 하더라도 공적인 관계인거죠. 그런데 자꾸 사적인 관계에서 하던걸 하니까 문제가 되는겁니다.

제주도 정보력:820 친절도:588   02-01 09:59 성희롱 문제를 떠나서, 듣는 상대방이 불편했다면,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 배려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