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 왜곡을 과학소설 같은 데에서 다루는 결정적인 이유는 그나마 실현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어서라는 측면도 있습니다.
현재의 물리학에서, 특히 아인슈타인이 세운 상대성 이론이라는 틀에서는 에너지를 아무리 많이 주어도 질량이 있는 물체는 빛의 속도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시공간을 왜곡시키고 그걸 가로질러 가면 물체 자체의 이동속도는 빛의 속도에 못 미치더라도 실질적인 이동 속도가 빛의 속도 이상이 될 수 있는데, 시공간 왜곡 자체는 막대하나마 유한한 에너지로 달성이 가능합니다. 중력파가 검출된 것도 이를 실험적으로 입증하고 있지요. 문제는 중력파의 경우 태양 수십 배의 질량이 에너지로 변환되면서 (E=mc^2 공식...) 만들어진 것이라 현재의 인류 기술로는 다룰 수 없다는 것.
음, 저는 전부다 이해되네요..
사실 이 내용은 예전부터 알던거라 뭐 이해된거고..
저도 한참 현대물리학에 빠져있던 고2때 에테르부터, 특수 일반상대성까지 다 책 읽고 이해했어요.
기본적으로 이런 분야를 좋아하니까, 더욱더 열심히 이해할려고 한것도 있고,
어려운거 같아도, 이게 아주 쉽게 이해하기 좋도록 한 책을 보면, 또 이해가 되기도 해요.
설명하신 강사분요, 이렇게 글로 보니까, 어려워 보이지, 직접 동영상으로 말하는거 들으면서 보면, 생각보다 쉽게 이해될 수 있을거같아요.
한가지 의문이...
아인슈타인은 광자에 일반물리(관성) 법칙이 적용 가능 하다고 생각한 건지...
우주선에서 광자를 수직으로 쏘면 발사된 광자가 우주선과 함께 위치 이동이 된다는 가정을 하고 계산한 거라...
원자단위의 적용되는 일반물리 법칙이 광자나 미립자 단위에도 적용이 가능 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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