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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몸살에 아픈몸 이끌고 밤 10시 통영중앙시장 문닫지 않는 곳을 방문하여 방어 1인분만 포장하여 숙소로 갔습니다. 가족중 회 먹는 사람이없어 숙소에서 먹는 회 맛이 없더군요....방어 철인데도...ㅠ 그건 핑계같고 몸살약을 먹고 복분자에 회를 먹으니 입맛 상실... 이튿날 기적적으로 컨디션 회복하고 통영루지+케이블카 탔습니다 루지 너무 재밌습니다 아이들도 오늘 일정중 베스트였다고 합니다 통영루지 알고 보니 유럽 외국계 회사가 운영하는 곳이더군요 리프트 줄서는 대기중 일시적으로 리프트 점검이있어 15분 지연됐습니다 실내대기실에서 대기하는동안 운영사측에서 생수와 핫팩을 나눠주는 운영력의 디테일 함이 있었습니다 안그래도 추웠는데 아이들 핫팩으로 추위 견딜만 했습니다 케이블카 미륵산 정상에서 나이드신 관광 가이드가 계시는데 임진왜란 한산대첩의 역사적 해설을 흥미있게 설명들었습니다 늦은오후 원조할매 충무 김밥으로 점심을 떼웠는데.. 20대때 먹은 충무김밥은 그저 심심한 김밥이었는데, 불혹에 먹는 충무김밥은 왜 이리 입에서 살살 녹던지...ㅠ 저녁엔 어제 투피님께서 추천하신 밥상마당 해물뚝배기를 먹으려했으나 식당 요리사의 부재로 잠시 영업중지..ㅠ 아이들이 지쳐보여 일단 숙소로 ㄱㄱ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여기서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어제 먹다남은 방어회가 아직 냉장고에있습니다 중앙시장 회떠주신 할머니가 오늘까진 먹어도 괜찮다고 하던데요.. 내일 아침 남은방어회로 회덮밥을 먹을 생각인데 괜찮을까요?? 추천:잭바주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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