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서 올리면 자꾸 사진이 돌아가네요.



어제 아침 출근길에서 차가 반파되었습니다.



원래 바로 회사로 들어가는데 주유경고등이 들어와서 

기름 넣으러 가다 다리 위에 얼음이 언지도 모르고 1차로를 주행했는데 

차 뒷 부분이 돌면서 마지막 차선 난간을 들이받았네요. 



티비에서 사고영상 나오면 차 뒷부분이 흔들거리다가 

획돌아버리는 영상을 몇번 봤었는데 제가 당할 줄 몰랐습니다. ㅠㅠ



10년된 차라 사이드 에어백이 없어 왼쪽 어깨와 얼굴을 부딪혔는데

어제는 정말 아파서 혼났습니다. 저녁내내 진통제와 소염제를 맞으니

오늘은 좀 괜찮네요.



난생처음으로 큰 사고나 나서 정신이 없었지만 

어케 사고수습하고 출동경찰 음주단속 받고 해서 

지금은 병원입니다.(근데 오늘 내내 전화랑 문서만든거는 ㅠㅠ)



여튼 안보이는 빙판길도 조심해야겠습니다.



주위에서는 다행히 음력으로는 해가 안지났으니 

액땜했다고 쳐라고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