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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중2,초4 두딸과 집사람을 데리고 조조로 보고왔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레딧이 나오고 있었지만 너무 뭉클하고 여운이 많이남아서인지 아무도 못 일어나더군요 먹먹한 마음에 눈물을 겨우 참았 습니다 나오면서 흘깃 보니 눈물닦는 분들이 많이계셨습니다 다소 잔인하고 폭력성이 있어서 둘째가 힘들어 했지만 저런분들의 희생으로 성취해낸 덕에 우리가 편하고 행복하게 살수 있는거란 전혀 이해하지못한다 하더라도 아빠로서 한 마디 해줄 수 있었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영화를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배역의 작고 큼에 연연하지않고 열연해주신 배우들께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집에와서 인터뷰를 보는데 아직도 가슴이 찡 합니다 청소년 쯤의 자녀를 두신분은 같이 보고 오시면 슬픈 현대사를 교육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추천:느와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회색도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성실한고객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월레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미스터앤더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도깨비불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roggy 추천:june 추천:제제802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bezzange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쌩마늘97 추천:Enigma 추천:kenya A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그림자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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