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는 주식시장 보다는 화투판에 더 가깝습니다. 주식시장은 투자개념, 화투판은 투기도 아닌 도박이죠.
미래에는 현재의 화폐가 아닌 전자화폐나 가상화폐를 사용하게될게 거의 확실하지만, 그게 어떤화폐가 될지 어떤형태가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투자에서 손실보는건 개인책임이고 정부가 관여할 일은 아닙니다만, 도박판은 다르죠.
가상증서는 뭔가 다를거라 보는 분들이 많은데. 지금하는 투심이나 매매패턴이나 논리나...늘 우리가 보던 , 일년에 한두개씩 나오는 코스닥 개잡주 패턴 딱 그모습입니다.. 하나도 다르지 않아요
다만.. 주식판에서 그걸 늘 겪던 사람이외에 별의별 사람들이 더 쉽게 접근을 하니 더많고 더 다양한 피해와 논란과 논리들이 나오는거죠.. 개잡주 물리는 사람들 하는 이야기가 늘 그겁니다.. 공기관이 제대로 관리를 못해 이런 주식이 거래가 되고있고. 그래서 지금 내가 물린거 아니냐..다 정부 책임이다.. 그러고는 거래소니 금감원이니 청와대니 경찰이니 여기저거 하소연을 하러 다니고
본질은 늘 같아요... 돈은 쉽게 발고 싶고, 공부는 하기 싫고, 손실은 못견디겠고.. 최근에 다들 산다기에 나도 샀더니... 분위기 이상하고 불안불안 한거겠죠
먼저 저는 안 한다는 것부터 말씀드리고요. 가상"화폐"라는 말이 적합한지는 차치하고라도, 과연 주식(=상장주식)이나 부동산과 비교가 가능한지부터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주식과 부동산은 이에 따르는 권리가 있습니다. 주식을 소유한 주주가 가지는 권리, 물론 소액주주가 권리를 극대화하기 어려운 것은 있습니다만, 주주총회 참석, 배당수령 등의 권리가 있고, 어쨌거나 법인에 문제가 생겨 자산이 배분될 때에 권리를 갖습니다. 부동산 역시 토지, 건물의 매매 여부와는 별개의 최종적인 권리와 가치를 갖습니다. 가상화폐라고 불리는 것들은 소유자에게 어떤 권리나 가치를 주는 것인지 찾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에 투기 희망자(사실은 한방을 노리는 개미 = 대주주, 부동산과다소유주의 젖줄)들이 있다고 주식, 부동산과 비교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드린 바 그걸로 한방하려는 사람들이 동일한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추천:거제송송 추천:새파라 추천:아드반 추천:yoco 추천:표범
모바일- 위에 정확한 댓글이 있네요.
조그만 돈에서 아무리 많은 수익이 났어도 커진 판에 넣었다 10프로만 떨어져도 기존의 수익이 날아가는건데 하루에도 30프로씩 움직이는데 끝까지 수익이 나기가 참 힘들겠더군요.
그리고 거래소의 마진거래 유혹은 참 견디기 힘들거예요......
마진거래로 이익 확 내고 딱 끊고 뒤도 안돌아보는 사람은 어디가서 뭘해도 부자될 사람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