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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월에 기어 S3 프론티어 감자를 캤더랬죠. 원래 스마트워치의 센서 기술에 관심이 많아서 늘 새로운 기능이 보일 때마다 원리를 알려고 고민했습니다. 운전을 할 때 산악지역을 지나거나 유명한 고개를 지날 때 마다 고도계 원리가 궁금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가능한 방법은 1. 가속도계로 높이 방향의 이동 거리를 두 번 적분해서 구한 다음, 초기값 기준으로 산출한다. 2. 압력계를 기준으로 삼는다. 그런데, 알 방법이 없어서 고민했습죠. 어제 드뎌 찾았습니다. 오랜만에 비행기를 탔는데, 높은 고도에서 기압을 조절하는 바람에 고도가 굳어 버리더군요. 아싸~ 이거였구나! 했습니다. 결정적인 증거는 압력이 비슷하거나 같은 값이면 고도가 같은 값으로 나오더군요. 참, 고속충전기로 기어 시리즈를 충전하면 안 되는 것 아시죠? 그렇게 하면 열만 나고 오히려 방전이 되기까지 합니다. 충전기 여러 가지로 시험해 보니 전압은 5V를 써야 하고 350mA 이상이면 충전 시간이 거의 비슷하더군요. 다들 아시겠지만... 그냥 뱀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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