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고 올린 글에 죽자고 답변하는걸수도 있지만,
이건 "이걸 누가 사냐"라고 질문할만한 주제가 아닙니다.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아이디가 나온게 근 20년전이었고, 그때 나온 개념적 아이디어가 저렇게 돌돌마는 디스플레이었죠.
폴더블 디스플레이 의 과도기적 상품이, 옆으로 약간 구부러지게 만드는 갤럭시 edge 혹은 galaxy 8 시리즈인거고, LG도 위아래에 살짝 구부러지는 폰을 만들었구요.
그렇지만,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궁극적 목표는 저렇게 돌돌 마는 거였고, 저게 상용화 되면,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개발 로드맵은 끝나는 겁니다.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모든 회사들은 저렇게 만드는걸 목표로 달려가고 있는거고, LG가 처음으로 그 목표점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죠.
현재 TV용 OLED와 스맛폰용간의 기술간격이 있지만, 저정도 기술까지 오게 되면, 대충 2~3년 후에는 정말로 주머니에 조그마한 폰 하나만 있다가, 필요시에 두루마리처럼 쫙 펼쳐서, 스마트폰으로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