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고가 날뻔했네요... 



너무 식껍했는지.. 차안에서 소리를 고래고래 질렀네요... ㅠㅜ



골목길 빠져나오는데... 

빠져나오는길은 왕복 4차선 도로... 



시간은 야간 8시경... 



도로상태는 빠져나오는 길 골목끝 도로가 불법인듯 불법아닌... 

주차공간이 있는 합법적인 차량인 양측면에 나란히... 빼곡히 있어... 

실제 도로는 왕복 2차로와 같은 상황... 



음... 골목길 빠져나가기전에 잠시 정차합니다. 

좌우 지나가는 차량 확인합니다.



야간이라 차량이 라이트만 잘 켜고 다니면 대부분 대응이 가능합니다.



좌측을 몇십초간 확인해봐도 힙겹게 힙겹게 차량 사이를 보면서 차가오는지 봐도.. 

차가 없습니다. 



전경에 좌측 라이트 진입도 안보입니다.



네... 그래서 출차 시도했습니다.

그것도 갑작스럽게 아니고... 혹시 몰라.. 

서서히... 천천히.. 내 시야가 좌측을 다 볼수있을때까지..... 



근데 차량 본넷이 반도 안나갔는데.. 갑자기 크락션이 크게 울리면서 직진차량이 제앞에 떡.... 







아니 골목길 합류 상황에서 골목길 차량이 서서히 나오면 서행을 하거나 일시 정차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게 매너 아닌가요?? 





거기다 상대 차량 라이트도 안켜져 있어요... 



미친... 





짜증.. 확...... 나면서 이런... "야~~~ 라이트.... " 



아오... 배불리 밥잘먹고 나와서 소화안되는 경험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