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간혹 비자없이 중국가야할때 주로 중국도시도착 홍콩경유로 가고는 합니다.
※ 경유시 반드시 같은 항공사일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그렇게 몇번 다녀왔습니다)
일단, 출국시 우리나라 공항에서 탑승권으로 발권할때 항공사 카운터 직원이 비자 보유여부를 확인합니다.
그때 경유비자 받을꺼라고 얘기하고 다른 비행기 이티켓(체류가능시간이내) 보여주면 됩니다.
(항공사에서 1차 신고하는듯..)
그리고, 중국내 공항에 도착해서 경유 비자 (정확히는 임시 체류허가증-여권에 도장찍고
체류 가능시간 표시) 받으실 경우,
하루 낮 동안의 잠시 나갔다 바로 돌아오는 방문이 아니고 숙박이 필요한 경우는 반드시
호텔 예약증을 같이 보여줘야 합니다. 경유시 이에 따른 별도 수수료는 없습니다.
(또한, 참고로 공항에서 임시체류 허가증 받는곳에 안내표지에는 호텔숙소가면 인근 경찰서에
체류신고 하라고 표시 되어있는데 실제로는 안하셔도 됩니다. )
중국은 호텔에 외국인이 들어올경우 여권스캔해서 호텔에서 직접 당국에 신고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보통 큰 공항에는 경유비자 받는 장소가 따로 되어있는데..(안내 표지판이 곳곳에 있음)
작은 공항은 별도 표시하고 장소는 있는데 실제로는 보통 입국심사대에서 같이 진행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리고, 일전에는 모든 주요 공항이 72시간 이내였는데. 상하이등 몇몇 공항은 144시간까지 허용되는군요
다만, 경유시 반드시 그 도시 안에만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다만, 예를들어, 한국-베이징-상하이-홍콩 이런식으로 중국내 체류가 2번 이상인 경우는
전체경유 시간 합산하여 중국내 무조건 24시간 이내만 허용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정보가 불확실하다고 판단되시면 중국 영사관에 직접 전화해도 알려줍니다.
다만, 중국은 정책이 공항별로 임의로 바뀌는 경우가 간혹 생겨서 ..
해당 공항 홈페이지나 중국대사관/영사관 홈페이지 공지를 실제 가시기 전에
한번 확인해보시는게 좋습니다.
※ 주의 사항 정리
1. 24시간 이상(숙박필요) 체류 필요시 반드시 사전에 호텔예약하고 예약증(바우처) 제시
(문서 출력본)
2. 제 3국(중국내 다른도시 경유가 아닌)으로 가는 항공권 이티켓 문서 출력본 준비
(경유 비자 관련해서는 홍콩, 마카오도 중국이 아닌 제3국으로 인정해줍니다)
3. 그리고, 체류가능시간은 다음 제3국으로의 비행기 출발시간 정도만(지연가능시간 일부감안) 줍니다.
(최대 72시간이던 144시간 체류 가능한 공항이던간에 상관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