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95kg의 비만, 오늘 85kg BMI로 통통한 편 평가. --; (가을 전 83kg까지 갔는데 겨울잠을 자야 해서 좀 먹어댔더니만......)



어찌됐든 1년 새 10kg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야식도 많이 줄이고, 먹는 것도 조심하고 매일 꾸준히 플랭크, 푸시업 만으로 체형도 조금 바뀌고 했네요. 



블투 연동 체중계로 꾸준히 체중 모니터링 한 것도 감량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직장에 안 다니게 되면서 스트레스가 준듯. --; (아~ 반대로 휴직의 스트레스가 좀 많지만)



체중계 앱에 다시 내년 연말까지 75kg을 목표 설정을 했습니다.



제 생애 한 번도 도달하지 못 했던 체중에 도전하게 됩니다. 



노후에 건강한 삶을 위해 늦었지만 지금부터 한 번 관리해 보는 거죠 뭐. 



그러면서 이제 정직은 힘들고 알바나 단기근로쪽으로 눈을 좀 돌려 봐야겠습니다. 



쩝~ 주변 지인들이 다니던 직장에서 다 나오는 나이가 됐네요. 40중반인데......



도태된건지도 모르지만 다 사는 방법이 있겠지요. 



금전적인 성과는 없는 한 해였지만 건강상으로는 아주 만족한 한 해 입니다. 



모두 다 행복한 연말, 희망찬 새해 되시기 바랍니다. 



자체 종무식이었습니다. 



(저녁에 샤브샤브 뷔페 가서 마구 먹어대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