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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의 HD2를 마지막으로 윈도우모바일과 인연을 끊었는데, 최근에 GPS측량기를 구입하니 컨트롤러가 산업용PDA(윈도우모바일) 이더군요. 여전히 변함없이 스타일러스로 버튼을 누르면 "로딩아이콘"이 뱅글뱅글돌고.... "예전에 이 느린것을 어떻게 사용했지"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그러면서 나아가 윈도우폰의 폭망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윈도우 모바일때는 그래도 그나마 선전했던거는 경쟁자도 없었지만, "아웃룩"과의 직관성 있는 연동이였는데, 윈도우폰으로 넘어가면서 윈도우 라이브로 연동을 했죠. (애플 따라쟁이) 직관성도 없어지고, 아웃룩의 장점인 카테고리도 분류도 잘안되고, 노트도 연동안되고, 기존 아웃룩을 사용하던 사람들한테는 절망이였죠. 한마디로 MS의 주수입원은 오피스인데, 오피스를 포기하는 느낌이랄까요. 윈도우모바일의 장점인 아웃룩을 버린 윈도우폰. 저는 비록 지금 노트8을 사용하지만 아직도 아웃룩을 사용합니다. VCOrganizer Pro라는 아웃룩 100% 호환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사용하고 있지요. 그냥 옛생각이 나서 글 올려봅니다. 추천:버미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HackerA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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