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 후아.. 정말 바쁘게? 살아온거 같네요.
결혼전에 스키장가고.. (아~! 중간에 혼자 한번 갔다온적은 있구나...~ 쉿.. 비밀)
10년만에 스키장 나들이 입니다.
네.. 애들이 컸네요..
큰애가 벌써 10살이니. ㅎㅎ..
작은애는 8살..
그동안 혹시나 병치레? 할까 걱정에 마눌님께서
겨울에는 꼼짝마 였는데..
이제 서로 관계도 조금씩 회복되고 애들도 크고 하니
스키장 애기나 나와서..
후다닥.... 진행했습니다..
스키장 가기위해
10년만에 장비를 열어 봤더니
스키엣지에는 녹이 덕지 덕지..
부츠는 곰팡이 피어 있고. ㅡㅡ;.
고글은 잔 스크레치 ㅠㅠ..
장갑은 쭈굴 쭈굴.........
심기일전 하고...이것 저것 용품도 준비하다 보니
어느덧 1주일이 휙 지나가고.. 드뎌 내일 무주로 출격입니다. *^^*.
애들은 강습에 넣을려고 알아 봤더니
저렴한 강습료의 강습은 거의 풀로 찼네요..ㅡㅡ..
다행히 숙박은 국민호텔 작은방이 아직 널널히 남아 있어서 2인실에 4명이 따딱 따딱 붙어서 자야할꺼 같고
2인실이 연애시절에는 좋았더랬는데... *^^*.
스키장 가면 이제 몸과 돈으로 때우는 일만 남았네요...
안 다치고 잘 다녀와야 할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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