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명복을....  
 글쓴이:겨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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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예산안이라고 그난리 부리던 어떤당과..

케스팅보트라고 거드름 피우며 고속철도, 비행장 운운하던 때밀이당이 생각납니다.



돈으로 사람의 생명을 구할수 있다면 그렇케 해야하는게 "국가"라는 조직의 예산이죠.

추천:붉은수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겨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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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09:06
 		물론 소방공무원의 수가 많아지면 더 나을수는 있지만..
이 경우는 소방공무원 수보다는 건물의 안전문제가 더 심각한 상황같아요..

높은 건물의 경우 애초에 화재가 발생하지 않게 예방하는 차원이 중요하지
불끄러 가는 인원이 많아 진다고해서 크게 나아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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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09:10
 		제천소방서같은 경우 인원보다 심각한 문제가 장비가 부실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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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09:18
 		소방당국은 신고가 접수된 직후 화재 진압 차량과 구급차 44대, 소방·경찰인력 494명, 헬기 2대를 출동시켜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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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경찰인원은 494명이 갔는데... 고가 굴절차량은 1대 밖에 못가고 그 장비로 구조한 인원은 1명이라네요..

29명이 숨졌는데 유독가스때문에 소방인원들이 초기에 진입하기 힘들었겠구요..



추천:블루진
붉은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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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09:32
 		공감가는 글입니다. 추천 드립니다~~
하늘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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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10:12
 		원인 부터 해결 해야 할듯 합니다.

지금이라도...화재에 취약한 건물 외장재는 모두 철거 해야 합니다..

위험한 건물 우리 사회 곳곳에 널렸습니다.
ain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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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10:47
 		일단 인원예산과 장비 예산 등... 관련 예산 시각이 좀 달리해야 합니다.

흔희 말하는 고도화 ...
장비를 좋게 만들고 위험한 상황에서 보다 안전하게 진입 하고 사고현장 수습...
좋은 장비로 10명이 할거 1명이 할수있으면 장비를 투자하는게 맞고요

아무리 좋은 장비가 있어도 10명이 있어야 하는 상황도 있는법입니다.

근데 문제는 장비좋은거 사주면 인원은 안늘립니다.
좋은 장비 사줬는데 그거 써먹지도 못하고 자꾸 놀린다고...

일단 사고 현장에서 중요한건 빠른 대처와 빠른 수습이 우선인데
대부분의 현장은 장비빨보다 인력빨이 더 중요한 경우가 많으니 일단 인력풀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후에 기초 장비부터 적절하게 재대로 지원해주고
다음에 좋은 장비로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배치해줘야 하죠...

순서라는게 있는거지요 결국...
인력을 100% 풀로 채워넣고 좋은 장비 투입하면서 가용인력보다 비가용인력이 늘어나면 안되니
꼭 필요 인력만 수급한상태로 기초 장비부터 최신예장비까지 장기 플랜으로 서서히 투입해야 옳다고 봅니다.

그런면에서 인력이 부족하다는건 절대적인 사실이니 인력충원이 우선이란면에선 절대 찬성이고
무조건 선행해야 한다고 봅니다.
바꾸자핸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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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10:59
 		어렵네요....

인력을 늘리고 장비에 대한 보강이 없으면, 거봐라 인력 늘려줘봐야 무슨 소용이 있냐!! 라고 하고

장비의 정비 및 신규장비를 구매하면, 그때부터 없던 관심이 생기며 왜 사용을 안하냐고 하고...

어떤 조직을, 그 안에 근무하는 사람들을 비뚤어진 시선으로 바라볼께 아니라 그들의 현재 어려운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처하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서로들 인정하고 협력은 못하고 그저 깔생각만 하는지.....법을 제정하고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에서부터 본을 보여준다면...
견지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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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11:24
 		답답한 현실~
땡글땡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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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11:55
 		원래 조직이 커져야 예산도 커집니다. 인원도 없는데 장비 고도화를 추진할까요?
복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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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06:32
 		사다리차 운전기사 혼자 가서 3명을 구조했군요...

높은 곳을 구조하려면 밑에 사람 수천명이 와도 전혀 도움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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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카고 스카이의 이양섭(54) 대표는 불이 나자 회사 스카이 차를 화재 현장에 긴급 투입해 8층 베란다 난간에 대피해 있던 3명을 구조했다.

이씨가 이들을 구한 시간은 오후 5시께로 구조가 더 늦었다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급박한 상황이었다.
stone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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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06:51
 		영업용 스카이 차량의 경우
말 그대로 영업용 이라 매일 갈고 닦고 사용 합니다.
제 트럭도 마찬가지지요~
매일 많은 거리를 움직이니까 소모품을 자주 교환하게 되는데요~
소방차의 경우 자주 움직이는 차와 거의 짱박혔다가 어쩌다 한번 출동하는 차가 있겠죠.....
제 트럭이 80만키로 넘기고 2003년식 이지만 10톤의 짐을 싣고도 잘 다닐 정도로 아직 쌩쌩 합니다.

즉! 영업용 스카이 차량의 경우 오래된 연식의 차라고 하더라도 거의 매일 사용하니 고장이 잘 안나죠~
고장나면 영업에 막대한 손실을 주니 말입니다.

문제는 진입을 막는 불법주차가 큰 문제였고
외벽이 불붙으면 순식간에 활활 타버리는 그런 자재로 공사를 했기 때문에
방법이 없었다고 봐도 무방 합니다.
건축법 개정이 너무 늦었다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