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둘째도    글쓴이:Dr.C , Hit : 668

우리 둘째 아가도 태어나자마자 중환자실에 입원했습니다. 태어난지 일주일즈음에  전신 마취를 하고 큰 수술을 받았습니다. 최근에 하늘나라로 간 네명의 아가들을 보면서 그때 생각이 납니다. 진짜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그러기에 원인규명은 철저하게 했으면 합니다. 뉴스를 보면서 너무나 안타깝기에 주저리 주저리 글을 남깁니다.

Dr.C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710 친절도:321

jeong760 정보력:830 친절도:2709   12-20 21:30 우리 둘째도 5개월째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고 지금도 신경쪽이 잘못되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성*모병원 신경과 수술 도 잘못하고 다른과 협진도 엉망이어서 최근까지 연*병원에서 재 수술을 받았드랬죠.. 지금 조금 불편해도 예전과같이 못걷지는 않는데 그래도 볼때마다 안타깝고 그렇네요...

하은이네아빠 정보력:2010 친절도:1636   12-20 21:47 모바일- 작년에 태어난 저희 셋째는 일찍 진통이 와서 병원 가니 36주 미만은 못낳는다고(그냥 지역에 좀 큰 산부인과)하더라구요. 입원해서 주사 맞고 지연시키다가 36주 이후에 낳아야 한다고 해서(종합병원이.아닌 이상 36미만 수술 안한다고 하더군요..ㅡㅡ)기 하루 입원했다가 와이프가 퇴원을 원해서 다음날 퇴원하고 집에있더니 저녁에 저희 부모님 오시게 하고 저 밥먹이더니 종합병원 가자고..배 아직아프다고...그래서 부리케나 서울 보라매병원으로 달려갔지요..(김포->신대방) 중간에 너무 막혀서 경찰차 잡아서 부탁하니 경찰분들이 초고속으로 와이프만 데리고 병원 도착..의사선생님이 1층 내려와서 대기하시다가 와이프 데리고 가서 검사하시더니..조금만 늦었으면 큰일 났다고..벌써 애 머리가 자궁을 찢고 나와서 머리카락이 밖으로 나왔다고..지역병원 말.듣고 있었다면 와이프 배 터져서 둘다 목숨이.....지금 생각만 하면 아찔하네요...

Dr.C 정보력:710 친절도:321   12-20 22:00 jeong760, 하은이네아빠 저흰 지방에 산부인과를 거쳐서 대학병원 그리고 서울에 있는 큰병원에 갔습니다 진짜 서울큰병원 말고는 할 수있는게 하나도 없었던거 같습니다. 신생아 중환자실 자리가 없어서 큰일 날뻔 했었네요 다행이 좋은 선생님 만나서 수술 잘 하고 꾸준히 병원 잘 다니고 있는데 앞으로 큰수술 한두번을 더 해줘야할 듯 싶어서 걱정이 크네요

天愛讚美(천애찬미) 정보력:910 친절도:2060   12-20 22:22 다 잘 될 겁 니 다 힘 내 세 요

이우열 정보력:26020 친절도:20190   12-20 22:52 애 없을땐 그냥 열받았는데 애 생기니깐 살인하고 싶네요

달려라k3 정보력:11040 친절도:8029   12-20 23:18 모바일- 아 애기 아프면 너무 속상해요

몽쉘 정보력:21460 친절도:10957   12-21 09:26 첫째 황달이 심해서 일주일간 눈 가린채로 인큐베이터에 있는 것만으로도 많이 힘들었는데 감히 윗분들의 마음이 상상이 안됩니다. 꼭 잘 회복되기를 빌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