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 궁금한거 있음 글 올리고

남들 글만 들여다 보는 반 유령회원입니다.

중독인지 계속 들어와 있어야 속이 시원합니다.



이따금 공감가는 글이 있으면 댓글 달기도 하지만....

그 외에는 좋은글 읽고 가는 정도입니다.



그런데 가끔 글을 보다보면

단축된, 변형된 단어를 사용해 글을 올리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나쁘다고는 생각안합니다.

시대흐름이라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조카들에게 새로운 단어를 얻어 사용하기도 하죠.



그런데 요즘 OO알못이 많이 쓰이고 있는데, 

제목으로 적어논 OO알못을 나름 이해하고 들어가 보면 엉뚱한 내용이 보이네요.

유행처럼 OO알못을 쓰는것은 괜찮다 해도 의미를 충분히 전달 할 수 있도록 쓰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아래는 투피에서 보여진 몇개의 OO알못들입니다.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지만 어떤건 본문을 안 보면 도무지 알 수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노알못

컴알못

기알못

차알못

오알못

탁알못

카알못

캠알못

삼페알못

잘알못

수알못

영알못

리알못

맥알못

부알못

탭알못

매알못

고알못





추가로

1. 며칠전 한 게시물에 "구디"가 있었는데, 다행히 제가 알고 있는 구디였지만, 모르는 분들도 많았으리라 생각되어집니다.

2. 제 조카들이 "상지"란 단어를 쓰는데 철산상업지구를 말하더군요.



이처럼 이런류의 축약된 단어들은 함께 소속된(공감하는) 사람들끼리만 사용하는게 맞다고 판단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