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수 많은 일들 가운데 하나... 어떤 미대 교수의 억울한 죽음    글쓴이:Enigma , Hit : 737

- Link #1 : 20171216060308230

얼마 전 한 미대 교수 한 분이 투신 자살하였습니다. 그때 성추행 누명에 따른 상실감, 억울함, 그 밖의 어떤 말로도 나타낼 수 없을 암울함을 느꼈을 고인을 생각합니다. 저도 옛날에 이런 누명 참 많이 썼더랬습니다. 그때마다 그 억울함 때문에 분통이 터진다는 둥, 홧병이 난다는 둥 하는 얘기들이 뭔 지 잘 알 수 있었죠. 힘 있으면 현행범이어도 범행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있어도 고개 빳빳이 들고 걸어 다니고, 힘 없으면 억울한 누명으로 왕따에 형까지 사는 이런 세상... 고칠 수 있을 때 고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잡설이었습니다. 아침부터 눈물 나네요. 여성 호르몬이 많이 늘었나 봅니다. 추천:웅이~(º㉦º)

Enigma Diamond Mako Palm III, 100, 500, 505 / Handspring Visor Prism Apple Newton / iPhone 3Gs, 4S / iPad 2 Compaq iPaq 5150 / Cassiopeia A21S, A22T, E-125, EM-500 Dell Axim X5, X30, X51v / HP Jornada 720, 728 / NEC MobilePro 900 Sony Xperia X1, X10, Arc, Ray, C3 Vega Secret Note / Motorola QRTY, Defy, Atrix, Xoom / LG G2, G Flex Samsung MITS 450, Omnia 2 / Nokia 5800, Lumia 710 / MS Lumia 640 Galaxy: S3, Note4 LTE, Note FE, S7 Edge, Note8, Note9, Note10, Note20Ultra Fold3, Fold4 정보력:1720 친절도:3383

만사여의 정보력:6930 친절도:12986   12-16 12:02 방금 읽고 왔는데, 저도 눈물샘이 범람을 했네요. 일면 이해가 가기도 하고 좀더 버티셨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도 있고.... 선량하신 분이라 괴로워 한 거겠죠. 윗쪽 김가네나, 볍신 박가나 독두광마 전두 이런 것들은 꿋꿋하게 버티며 잘 살았고 살고 있더만.... 그것들은 양심이나 있어야 가책이 뭔지나 알텐데... 죄 없는 분이 많이 아파하시다 주변분들을 아프게 하고 가셨네요.

Jhelom 정보력:3060 친절도:5793   12-16 14:09 우리나라 무고죄 형량이 너무 가볍다던데요... 무고죄 형량을 무고로 피해볼뻔한 사람의 형량과 동일하게 하면 좋을텐데요... 이런 경우라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아닌가요?

달려라k3 정보력:11040 친절도:8029   12-16 20:56 자살까지는좀 ㅜㅜ

greatahn 정보력:2280 친절도:6028   12-17 01:46 모바일- 나를 음해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가 더이상 죄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 줄것이다. 그것이 나의 의무이며, 또다른 피해자를 만들지 않는 방법이다. [great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