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저희 집에 아들 못지 않은 딸이 둘이 있습니다. ㅠㅜ

아침에 눈떠서 눈 감고 자기직전가지 띠댕기고 놀아 제낍니다... ㅠㅜ



그덕분에 혼나기도 엄청 혼나죠... 해떨어지면 뛰지 말라고... ㅠㅜ



거기다 셋째... 음... 



그래서 이사를 결심하고 매물 올린지.. 어언 한달이 넘어가는거 같네요... ㅠㅜ



집이 안나가요... 

집은 작지만 남향에 지대도 높고 전방에 가림건물 없고... 햇볕 잘들고... 

곰팽이 벌레 절대 없고... 





한때는 내놓기 무섭게 나가던 집인데... 

매매가 완전히 뚝 ~~~~ 끊겼네요... ㅠㅜ







다른 지역도 그런가요??? 

이천에 신규 아파트 물랴이 늘어서 그런가.. 

매매 물량은 넘쳐 나는데 거래가 없네요.. ㅠㅜ



이사갈집은 알아뒀었는데... 

그집으로 가려면 우리집이 팔려야 잔금 치룰수 있다고 얘기하고... 



그렇게 어찌 어찌하다가.. 

그분도 불안한지 일단 거래되면 진행하는걸로... 



결국 그분도 집 안나가고 우리도 안나가고... 

그분도 이사갈집 알아뒀는데 결국 이사를 못하는거 같더군요.. ㅠㅜ











보통 이런식의 거래도 하나요?

집 계약하고 계약후 집 담보 대출 받아서 선금 처리하고... 

기존집 매매 되어 나오는 금액으로 잔금 치루고... 

즉, 명의 먼저 받고 잔금은 조금 여유 있게... 



머 제가 생각해봐도 무리수가 있는 거래 방식이지 않나 싶은데.... 

역시나네요... ㅠㅜ



들어갈집이 나와야 집수리를 하던 멀하던 여유있게 가져갈수있는데... 

집 팔린후 살집 찾으면 이사 날짜 조율도 어렵고 

들어갈집 손볼 시간도 여유가 없을거 같고... 











돈이 부족해 가급적이면 셀프 인테리어 생각하면 적어도 3~4주 정도 잡아야 퇴근후 야금 야금 손을 보고 들어갈텐데 하고 생각하죠... ㅠㅜ



머 돈만 넉넉하면야 인테리어 업체 불러서 1~2천 확 넣고 시작하면 좋으련만... ㅠㅜ









암튼... 집은 안팔리고 금리는 오르고... 

갑갑한 맘에 한자 적고 갑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