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신용정보 조회로 토스 열풍이 한번 지나 갔지요..

Toss 를 초창기 부터 써왔고, 잘 나가는 스타트업이네했었죠.



최근에 사업 다각화 하는지 p2p 대출도 연결하고, 펀드도 연결하고 

비트 코인도 살수 있게 했죠. 테라펀딩도 여기 통해서 하고, 8퍼센트도 하고. 

이제는 비트코인까지. 기업이 크려면 수익 다각화 해야죠..



방금 비트 코인 매수하다가 가격이 너무 이상해서 문의를 했습니다. 

오.. 고객 센터는 24시간 메신저로 응대를 해주네요. 

저: 코인 매수하는데 가격이 시장가 보다 너무 높은거 같아요. 

토스: 매수/매도 각각 수수료가 1% 입니다.

저: 헉.. ;; 코빗을 통하면 0.01 ~ 0.2 프로인데, (Toss는 코빗을 이용합니다.) 1% 라고요?

    그럼 매도는 코빗에서 할수 있나요?

토스: 매수/매도 모두 토스를 통해야 합니다. 

저: 아니 수수료율 안내도 없고, 왕복 2프로 수수료율이라고요?..

토스: 수수료율 안내는 혼란 스럽게 해서 죄송해요.



네. 어디에도 수수료율 안내는 없습니다. 그래서 약관을 뒤져봤어요. 당연히 없고 

토스가 원하면 비트코인 서비스 중단할수 있고, 회원은 코인을 매도하던가 본인의 비용으로 이전하던가.. 

등.. 전반적으로 소비자가 불리한 내용으로 되어 있네요.. 



아. 언제나 약관을 잘 읽고 해야 하는데.. 비바.. 토스.. 믿고 했다가 작은코 다쳤네요. ㅠ

언제나 약관을 잘 읽읍시다... 그리고 수수료 안내 정도는 기본인데 80%나 통행료 받는 서비스하면서 안내도 없다니.

(1프로 수수료였으면 그냥 코빗가서 했죠.. 몇십만원이 그냥 사라졌네요..;;)

역시 시장을 장악하면 사악해지나봐요. ㅠㅠ 

근데 떠나고 싶어도 서비스들이 묶여 있어서 떠나지도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