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카카오대리운전 이 나와서 대리운전자에 대한 않좋은 기억이 떠올라버렸습니다..





한 3 ~ 4 년 전 쯤 이었는데요...



회사 회식하고 안양에서 대리운전해서 오는데 운전하시는분이 나름 상냥하고 말도 잘하더군요...



두런 두런 이야기을 하다보니 자유로을 달려 파주에 거의 다 와갈때 쯤 이었습니다..



자유로에서 운정 신도시 들어가는 도로 부근에 멀리서 보니 중간에 로드킬한 고양이가 바닥에 누워있는게 순간적으로 보였습니다.



해서 대리하시는 분에게 저기 조심해서 피해가자고 하니 어디요.... 하면서 슥 보더니 고양이을 일부러 그대로 밟고 가더라구요...





깜짝 놀랐습니다...





자기 차 아니라고 그렇게 운전하는것도 놀랐고....



동물을 그렇게 밟고 갈수 있다는것에도 놀랐습니다....



이 일 이후로 다시는 대리운전 안부르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한동안 이부근 지날때 신경이 꽤 쓰이더라구요..



그부근 지날때마다 속으로 야옹이의 명복을 빌곤 했었습니다..





야옹이도 좋은데서 다시태어났길 빔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