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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년 전인가 중국증시 하늘 높은줄모르고 오를 때 은행에 들렸더니 차이나펀드를 권하더라구요. 약간의 은행의 꺽기비슷한 권유라 그냥 붓는걸로 한달에 백만원씩 들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주식의 주자도 모르는 사람인데 중국증시의 등락폭이 너무나 커서 그래프보고있자니 잘하면 돈 좀되겠다싶어서 그냥 많이 떨어졌을 때 조금씩 추가 불입하고 했지요.. 딱 1년이 지나 돈이 필요해서 해지하러 갔더니 제가 넣은 돈이 3천만원 해지 금액이 5200만원... 제가 돈 빼자 중국증시 완전 내리막 길 타더군요. 그 후로 조금씩 펀드에 투자해봤는데 그 후론 본전치기하기에 접었어요. 몇달전 가상화폐가 기사가 계속 눈에 들어와 없는 셈치고 돈 넣어놨더니 몇일만에 40~50프로 이익이 나더군요. 이 때도 그래프 보고있자니 조금 보여서 단타로 뻬고 넣고를 하루에 몇번씩해봤어요. 한번 넣다 뺐다 할 때마다 백만원 정도 이익만 계획하고 몇번 해서 재미를 붙였는데 이 것 때문에 일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속편하게 접고 그냥 묻어두고 있습니다.. 아래 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지금은 마지막 넣은 금액에서 30프로 조금 넘게 이익난 상황이네요. 그런데 제가 생각해봐도 차이나펀드나 가상화폐나 계속 단타로 재미보는 일을 했다면 아마 욕심때문에 몇달안에 다 털렸을거에요. 제가 운이 좋아 이익이났지 더 욕심을 부렸다면 아마 깡통차지 싶네요. 역시 하던 일하고 사는게 속편해요. 주식투자를 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아마 오래 못사실듯...가슴쫄려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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