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막 생겨서..
이어팟을 끼면 그냥 흘러내립니다.
그래서 인이어 이어폰만 쓰고 있는데...
에어팟은 착용감이 어떠신가요?
이어팟처럼 막 흘러내릴까봐 못사고 있습니다..
그래서 qc-30을 구입했으나..
한달정도 쓰다가 부피때문에 가지고 다니기 힘들어서 집에 두고 다닙니다.
제 경우에는 생각보다 잘 붙어 있습니다. 머리를 심하게 흔들어도 잘 안떨어지구요.
근데 워낙에 작고 비싼놈이다 보니 신경이 쓰이기는 합니다.
엘라고 스트랩을 달아서 써 봤는데 떨어질가봐 걱정은 안되지만 착용감이 더 안좋아 집니다.
그냥 쓰는게 훨씬 좋습니다.
저는 집에서 한동안 쓰면서 좀 익숙해져서 이제는 밖에서도 조금씩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화장실, 지하철 틈새, 엘레베이터 틈새 등이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워낙에 작고 비싼 놈이다 보니 ㅠㅠ
만족도는 120% 입니다.
음질 좋고 거리 길고(소니나 엘지 블투보다 더 깁니다) 페어링 빠릿하고 ...
저의 경우는... 이 글을 보고 처음으로 이어팟을 귀에 꽂아 봤습니다.^^;; 블루투스만 써서 죄다 팔아서 사무실 직원꺼를 껴봣는데 제 귀에 이어팟은 약간 허렁한 느낌인데 에어팟은 딱 맞는 느낌이라 두가지 가로세로 길이를 제어보니 에어팟은 가로세로 1mm정도 더 큽니다. 저도 첨엔 실리콘슬리브를 끼려고 했는데 하루 밖에 써보지 않았지만 필요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에어팟 자체가 가벼워서 귀에 어지간히 들어가면 낙상하지 않을거 같은데 우려되는건 겨울철 외투 옷깃에 스치면 낙상할 수도 있겠구나 생각됩니다. 그리고 하루 쓴 소감은 \"내가 왜 이걸 이제야 샀을까\" 입니다. 그리고 바로 hbs-1100은 팔았구 jbl 언더아머를 팔지 말지 고민중입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