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한국에 가는지라 비행기표를 슬슬 알아봐야할 것 같아 싶어서 보는데
가격이 꽤 쎄네요
제가 사는 시즈오카는 에어서울이 직항하는데
취항 초기에는 수하물도 아시아나와 동일하게 23키로였던 것이 지금은 15키로로 바뀌었습니다
꼼수라면 꼼수랄까
가는 편은 정가로 받고 오는 편을 특가로 해서
특가 적용시 예약변경도 안되고 환불할 경우 특가든 정가든 다 동일 수수료
연말이니까 그렇다고는 해도 타 저가항공사에 비하면 저가가 아닌 듯...
가면 어차피 돌아와야하니까 가격을 이렇게 정해둔 걸까요
머무를데랑 차랑 와이파이는 다 예약했는데 비행기가 문제네요
작년에 상하이나 타이페이 경유로 가는 것도 저렴해서 다음에는 이렇게 가볼까 했는데
운항이 정지되었는지 항공편이 아예 않뜨네요
그나마 나리타 - 인천이 반 가격이긴 한데 나리타까지 왕복하자니 와이파이가 반대하고
나고야 - 인천은 가격 차이가 크게 없고
저가항공 주제에 둘이 합쳐 100만원 가깝게 내가며 한국을 가는 것에 참 고민하게 만듭니다
가긴 가야하는데 말이죠
작년에 에어서울로 둘이 합쳐 50만원에 갔다 온 데다가 다른 평일은 왕복 15만원도 있는데 갭이 너무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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