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 보트라는게 초기에는 물놀이 튜브같은 것에 겉에 천으로된 커버를 씌워서 타는 형태 였다가
조금씩 발전해서 현재 많이 나오는 고무보트 재질로 만든것으로 개선이 된것 입니다.
저도 처음에 입문 할때는 진짜 트럭 타이어 튜브(예전에는 트럭타이어에도 튜브가 들어가 있었다죠)가
속에 들어 있는 것으로 시작 했습니다.
바람 넣을때는 차량용 바람넣는 미니 콤프를 쓰거나 낚시가던 중간에 카센터나 주유소에 들려서
콤프레셔로 바람을 넣어서 가는 식으로 사용을 했습니다.
이때쯤 조금 괜찬다 하는 것들이 현재 코슷코에 파는 컴버랜드, 케니백 같은 모델이 있었구요
겉이 천으로 된것들의 장점은 가볍다.
단점은 사용후 잘 말려 줘야 한다. 내부에 들어 있는 튜브가 약하다. 노가 없어서 사용하려면
튜닝을해서 붙여서 사용해야 했다 정도 인것 같습니다.
당시에 지금은 없어진 썬마린 이라는 곳에서 고무튜브 재질로 만든 밸리가 있었는데
아마 일본쪽으로 수출도 하고 제법 모양도 괜찬았지만 가격이 60만원대 였습니다.
저가형은 40만원 정도(제가 아직도 가지고 있는 모델로 U 자형 입니다.)
썬마린이 문닫을 때쯤 엑스튜브 라는 업체에서
피쉬켓 이라는 천재질 중에 조금 고급형(?)을 들여와 팔면서 밸리보트 인기가 올라가고
플로터 라는 모델로 고무보트 재질의 밸리보트를 만들어 판매 하다가 개선 하고 또 개선하고
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밸리보트들이 나오기 시작 합니다.
네이버 밸리존 이라는 카페가 이시기에 만들어져서 아마 현재까지 밸리보트 관련해서는
제일 정보가 많을 껍니다.
이후로 국내 보트용품 업체가 그렇듯이 카피 카피 카피...
이넘이나 저넘이나 고만고만 하다는 얘기지요 가격이 놈은 것들은 부속품 구성이
좀더 다양 하거나 탈부착이 쉽다 사이즈가 커서 좀더 편하다(대신 무겁다)정도...
